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Distribution 유통

할매 취향 모여라…위메프, ‘할매니얼 기획전’ 진행

URL복사

Friday, October 29, 2021, 09:10:32

인절미떡·단팥빵·한방차 등 디저트 최대 30% 할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할매니얼 기획전’을 열고 ‘할매니얼’ 아이템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할매니얼은 ‘할매’와 ‘밀레니얼’의 합성어입니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가 할머니 감성이 담긴 음식, 패션 등을 그들만의 감각으로 소비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설명입니다. 위메프 MD들이 직접 인절미·흑임자·통팥 등 전통 식재료가 들어간 인기 디저트 상품을 선정했습니다.

 

주요 상품으로 ‘시민제과 단팥빵’·‘은혜떡집 쑥 인절미 찹쌀떡’·‘호랑이건강원 진쌍화’ 등을 할인합니다. 특히 횡성 안흥 맛집 ‘박할머니 안흥찐빵’은 오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3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할매니얼 마케팅으로 출시된 브랜드 상품 ▲첵스 팥맛 ▲설빙 인절미바 ▲꼬북칩 인절미맛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 등도 선보입니다. 또 ▲쑥 향 인센스 ▲몸빼 잠옷 ▲털신 등 할머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소품 아이템도 준비했습니다.

 

위메프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 흐름에 따라 K-할매입맛 식품과 K-할매스타일 상품 중 인기 아이템만을 엄선했다”며 “위메프 유저들이 최신 트렌드 상품을 더 편리하고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큐레이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