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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무라벨 백산수 판매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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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2, 2021, 17:10:35

알엠, 에이치투와 업무협약
고품질 투명 페트병 회수·재활용 활성화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농심이 투명 페트병 재활용에 적극 나서며 친환경 경영에 힘을 더합니다.

 

농심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재활용업체 알엠, 에이치투와 22일 고품질 투명 페트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농심은 이번 협약에서 무라벨 백산수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사내·외에서 적극적으로 페트병을 수거하고 재활용 업체에 무상 공급함으로써 재생 자원 순환 프로세스에 힘쓰기로 약속했습니다.

 

앞서 농심은 지난 5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오징어짬뽕큰사발 뚜껑에 재생 페트 필름을 사용하였으며, 최근 출시한 새우깡 블랙의 포장재에도 이를 적용했습니다.

 

재활용업체 알엠과 에이치투는 페트병을 고품질의 필름용 재생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기계설비를 도입하는 등 재활용 경쟁력을 갖춰갑니다. 농심은 재활용 업체에서 생산한 재생 페트를 제품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은 색소나 다른 물질이 없어 고품질 재활용 재료로 꼽힌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사명감으로 재생 페트 자원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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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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