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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포니정 영리더상’ 김연경 선수·이승건 대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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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7, 2021, 15:10:34

포니정재단 선정, 상금 5000만 원 및 상패 수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포니정재단은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의 김연경 선수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제2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포니정 영리더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포니정재단이 기존의 포니정 혁신상과 별도로 신설했습니다.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만 40세 이하의 혁신가 2인을 선정해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합니다.


김연경 선수는 1988년생으로, 2004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국제배구연맹으로부터 '한국 배구의 심장이자 영혼' 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선수로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프로 데뷔 이후 일본 프리미어리그, 터키 아로마 리그, 중국 슈퍼리그 등에서 활약했고 올해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 4강을 이끌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는 198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안정적인 치과의사 생활을 포기하고 새로운 창업 시도를 거듭해 온 일화로 유명합니다. 8번의 창업 시도 끝에 2015년 탄생한 토스는 국내에 없던 간편송금 서비스로 핀테크, 나아가 금융 업계 전반을 혁신한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김연경 선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실력과 함께 리더십을 갖춰 청년 세대의 귀감이 되며, 이승건 대표는 국내 최대 핀테크 서비스인 토스(Toss)를 통해 기존에 없던 핀테크 분야를 개척한 놀라운 혁신을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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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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