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정부가 거리두기 3단계 이상 지역 내 면적 300㎡ 이상의 SSM 매장에도 출입명부 도입을 권고함에 따라, 홈플러스도 자사가 운영 중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 이 같은 지침을 적용키로 오늘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정부 권고사항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333개 중 영업면적 300㎡ 이상의 74개 점포에 QR코드 인증을 위한 태블릿PC를 도입합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영업면적 300㎡ 이상 74개 점포 중 가맹점으로 운영 중인 11개 점포에도 태블릿PC를 본사에서 직접 지원합니다.
홈플러스 측은 “태블릿PC는 제조업체의 제품 수급상황에 따라 다음주 중 점포에 비치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수기 명부도 함께 비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 충청북도 지역 내 운영 중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7개 점포에서는 지자체 행정명령에 따라 점포 면적과 무관하게 모든 점포에서 QR코드 인증을 위한 태블릿PC를 이미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