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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커머스, 세계 고양이의 날 기념 기부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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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6, 2021, 12:08:11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 세계 고양이의 날(8월8일)을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먼저,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춘식이의 선물코드 우체국’으로, 비지인간에도 선물이 가능한 ‘선물코드’ 기능을 활용했습니다. 길고양이 출신인 ‘춘식이’가 우체부로 변신해 연락처를 모르는 고양이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콘셉트입니다.

 

선물코드는 카카오톡 아이디나 연락처를 몰라도 선물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선물코드로 상품을 구매하면 영문과 숫자 조합의 코드가 생성되는데, 이 코드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선물이 가능합니다.

 

‘춘식이의 선물코드 우체국’ 프로모션은 오늘(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선물하기 내 별도 탭을 통해 진행됩니다. 해당 탭에서 길고양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선물코드로 구매하면, 구매한 상품들은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돼 구조된 길고양이들을 보살피는데 사용됩니다. 또 이벤트를 친구에게 공유하기만 해도 사료 50g이 선물하기를 통해 기부됩니다.

 

더불어, 카카오메이커스(이하 메이커스)에서도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주문제작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주문 수량 만큼 제작할 수 있는 POD(Print on Demand) 방식을 활용해 제품을 기획했습니다.

 

메이커스는 고양이를 소재로 한 웹툰 ‘냐한남자’의 작가 올소와 협업해 웹툰의 주인공인 춘배와 나비를 활용한 티셔츠와 휴대폰 케이스를 선보입니다. 제작 주문은 오늘(6일) 오후 5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은 모두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서 진행하는 ‘광복냥이캠페인’에 기부되는데요. 광복냥이캠페인은 구내염을 앓고 있어 발치 수술이 필요한 길고양이를 위해 2018년 8월15일부터 시작돼 매년 진행되는 치료 캠페인입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선물하기와 메이커스에서 랜선 집사들을 위한 제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각 서비스들을 통해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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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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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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