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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바바더닷컴 손잡고 ‘스마일페이’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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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3, 2021, 16:08:54

오는 31일까지 스마일페이 이용 고객 대상 혜택 프로모션 진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바바패션의 공식 온라인 패션몰 바바더닷컴에 ‘스마일페이’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스마일페이는 이베이코리아가 2014년에 선보인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스마일페이는 식품·외식·문화 등 전방위적 제휴 확장을 통해 약 1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 중입니다. 특히 패션플랫폼 서비스 오픈을 통해 2030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베이코리아는 현재 ▲W컨셉 ▲H패션몰 ▲코오롱몰 ▲하프클럽 등에 스마일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스마일페이 서비스를 신규 오픈한 바바더닷컴은 아이잗바바·지고트·더아이잗컬렉션·JJ지고트 등 바바패션 전 브랜드 및 패션·뷰티, 하이엔드 부티크를 선보이는 패션플랫폼입니다. 지난 7월 말 바바더닷컴 공식몰 리뉴얼에 맞춰 스마일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번 서비스로 바바더닷컴에서 스마일페이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결제가 가능합니다. 또 스마일페이 결제 시 캐시충전을 사용할 경우 금액의 2%가 스마일캐시로 자동 적립되며 카드 결제 시 0.5%가 적립됩니다. 10만원 이상 첫 결제 시 1만원(ID당 1회)을 즉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김경희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제휴영업팀장은 “약 1600만명의 스마일페이 가입 고객이 외부 채널에서도 쉽고 빠른 결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패션브랜사들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고객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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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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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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