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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 보령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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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5, 2021, 11:06:35

 

<충남 보령시>

 

◇ 5급 전보

▲ 안전행정국장 최광희(직무대리) ▲ 농업기술센터소장 방대길(직무대리) ▲ 의회사무국장 홍상의(직무대리) ▲ 기획감사실장 이수형 ▲ 자치행정과장 김선미 ▲ 자치행정과 (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백용기(복직) ▲ 교육체육과장 오제은 ▲ 건축허가과장 이장성 ▲ 건설과장 전근성 ▲ 도시재생과장 신명섭 ▲ 도로과장 채계안 ▲ 교통과장 양희주 ▲ 산림공원과장 김영두 ▲ 관광과장 김계환 ▲ 해수욕장경영과장 허성원 ▲ 오천면장 오보형 ▲ 대천2동장 염창호(파견복귀)

 

◇ 5급 승진요원

▲ 자치행정과(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노영옥 ▲ 세무과장 김진모 ▲ 에너지과장 이용희 ▲ 수산과장 윤기형 ▲ 의회사무국(전문위원) 이재주 ▲ 청소면장 김중구 ▲ 주산면장 오경철 ▲ 대천3동장 김호

 

 

<경남 통영시>

 

◇ 5급 승진

▲ 교육체육지원과 김정효 ▲ 건설과 최창진 ▲ 문화예술과 이태종

 

 

<한국에너지공단>

 

◇ 본사

▲ 신재생에너지산업실장 이한우 ▲ 비상안전계획관 고인곤

 

◇ 지역본부

▲ 전북지역본부장 김일수

 

 

<중소기업중앙회>

 

◇ 부서장 전보

▲ 단체표준부장 박영훈 ▲ 기업투자부장 이종명 ▲ 충북지역본부장 권영근

 

 

<경남 창원시>

 

◇ 5급 전보

▲ 시민소통담당관 윤덕희 ▲ 산업혁신과장 이성민 ▲ 체육진흥과장 박무진 ▲ 관광과장 안익태 ▲ 사회복지과장 서호관 ▲ 노인장애인과장 김은자 ▲ 환경정책과장 김동주 ▲ 자원순환과장 김태순 ▲ 건축경관과장 안제문 ▲ 의회사무국 박선희 ▲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장 한리스 ▲ 푸른도시사업소 산림휴양과장 김동규 ▲ 상수도사업소 석동정수과장 이해기 ▲ 성산도서관장 유진근 ▲ 마산회원도서관장 김삼수 ▲ 마산차량등록과장 황규봉 ▲ 의창구 제정원 ▲ 의창구 강성만 ▲ 의창구 김영숙 ▲ 의창구 조현민 ▲ 성산구 이영란 ▲ 성산구 전상현 ▲ 성산구 이정민 ▲ 성산구 김은영 ▲ 성산구 손정현 ▲ 성산구 박진흠 ▲ 성산구 김만기 ▲ 성산구 안병록 ▲ 마산합포구 이정제 ▲ 진해구 이상봉 ▲ 진해구 임인규 ▲ 진해구 권기용 ▲ 인사조직과 이동규 ▲ 농업기술센터 농산물도매시장 관리과장 직무대리 서혜영 ▲ 도시개발사업소 신도시조성과장 직무대리 정윤규 ▲ 도시개발사업소 개발사업과장 직무대리 최승식 ▲ 하수도사업소 하수운영과장 직무대리 김은효 ▲ 하수도사업소 진해하수센터장 직무대리 박현호 ▲ 의창구 장현숙 ▲ 성산구 배기철 ▲ 성산구 윤종석 ▲ 마산합포구 김태호 ▲ 마산합포구 이만덕 ▲ 마산합포구 조은영 ▲ 마산합포구 신미경 ▲ 마산합포구 정재철 ▲ 마산합포구 조병덕 ▲ 마산합포구 이재광 ▲ 마산회원구 장승진 ▲ 마산회원구 이영순 ▲ 마산회원구 박현석 ▲ 마산회원구 하성희 ▲ 마산회원구 신현승 ▲ 마산회원구 강형석 ▲ 마산회원구 이경호 ▲ 진해구 송선욱 ▲ 진해구 이동호 ▲ 진해구 이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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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2024.04.25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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