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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대체육 ‘노치킨 너겟’ 20만개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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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4, 2021, 11:06:14

동물복지·환경보호 등 미닝아웃 트렌드 확산 영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노치킨 너겟’이 2차 판매 한달 반만에 20만개가 완판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노치킨 너겟은 노브랜드 버거가 지난 4월 출시한 대체육 제품입니다. 

 

당초 노브랜드 버거는 제품을 출시하며 3개월간 10만개 판매를 예상했는데요. ‘노치킨 너겟’은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신세계푸드는 물량을 추가 확보해 지난달 4일부터 2차 판매에 들어갔고 추가 판매분 역시 한달 반만에 완판됐습니다.

 

노치킨 너겟의 인기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과거에는 채식을 하는 소비자가 대체육 주 소비층이었다면, 최근 동물복지나 환경보호 등 미닝아웃(meaning out·가치관이나 신념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행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착한 단백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는 게 신세계푸드의 설명입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테스트 차원에서 출시했던 노치킨 너겟이 기대 이상으로 호응을 얻은 것은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우선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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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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