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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 MBC플러스-스타포스 공동 뷰티 브랜드 ‘D-6’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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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3, 2021, 14:06:56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브이티지엠피 화장품 사업 부분 브랜드 브이티코스메틱은 MBC플러스, 스타포스와 함께 공동 뷰티 브랜드 ‘D-6’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브이티코스메틱은 전세계에 K-문화콘텐츠를 전파하고 있는 MBC플러스와 글로벌 마케팅 전문 기업인 스타포스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주·아시아·유럽 등의 뷰티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3개사(브이티코스메틱·MBC플러스·스타포스)는 공동으로 뷰티 제품의 기획과 마케팅 그리고 유통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글로벌 커머스 사업 체인 구축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MBC플러스는 TV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타켓으로 구독자 700만명의 유튜브 채널 ‘올더K팝’, 10~20대 타켓의 아이돌 투표앱 ‘아이돌챔프’ 등 온라인 마케팅채널을 성장시키고 있다.

 

스타포스는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를 활용한 중국 내 왕홍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최근 티몰, 텐센트, 사오홍슈(中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소셜 유통판매 플랫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브이티코스메틱은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26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뷰티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일본 최대 오픈마켓 플랫폼 큐텐재팬에서 종합 판매 랭킹 1위를 달성하는 등 K-뷰티의 대표 기업이다.

 

브이티코스메틱은 이번 공동 협약식 체결과 관련해 “일본과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에 글로벌 팬덤층이 두터운 K-콘텐츠를 결합해 전 세계인의 사랑받는 ‘D-6’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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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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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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