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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제56회 발명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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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1, 2021, 18:06:20

지식재산 창출·발명진흥 공로 인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백복인)가 지난달 31일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발명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와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범국민적인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고 우수 발명 창출과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인데요.

 

KT&G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직무발명 장려 정책으로 국가 산업 기술을 보호하고 지식재산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2015년 취임한 백복인 KT&G 사장은 담배 산업에서 융합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식재산 중심의 기술 개발 전략을 중점 추진했습니다. 

 

이에 따라 KT&G는 지난 2016년 지식재산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연구원을 대상으로 직무발명보상 제도를 확대해 특허 출원을 장려하는 등 정책 지원도 강화했습니다. 2018년에는 독자적인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회사의 모든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힘입어 지난 2016년 43건이었던 KT&G의 특허 출원은 2018년 238건, 2019년은 431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1203건을 달성해 4년 만에 특허 출원 건수가 28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오치범 KT&G R&D본부장은 “지난해 ‘제55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자사 연구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번 KT&G의 기술 역량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기술혁신과 지식재산권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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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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