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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한국영양학회와 ‘건강간편식 개발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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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3, 2021, 13:05:46

‘CJ 영양설계 가이드라인’ 검증도 받아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지난달 30일 서울 aT센터에서 한국영양학회(회장 이명숙)와 ‘건강간편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CJ제일제당과 한국영양학회가 손잡고 보다 건강한 가공식품 제공을 통해 소비자 건강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습니다. 가정간편식(HMR) 시장 확대 속에서 건강과 영양을 생각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CJ 영양설계 가이드라인’에 대한 공신력을 더욱 높이고, 건강간편식 ‘더비비고’ 제품 패키지에 학회마크를 부착해 신뢰감을 더할 수 있게 됐습니다. CJ 영양설계 가이드라인은 영양과 관련된 CJ제일제당의 제품 설계 기준으로, 국내 및 글로벌 영양섭취 권장 가이드라인을 충족합니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제품 카테고리별 에너지(열량)와 총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총당류·나트륨의 상한 기준치를 설정하고 더비비고 일부 제품에 먼저 적용했습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영양소의 구체적 기준치에 대해 한국영양학회의 검증을 거쳤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국영양학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비자가 영양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HMR 제품군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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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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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2024.05.23 22:17: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본격적인 대중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EV6, EV9에 이은 세 번째 전용 전기차 EV3를 23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나옵니다. 이 중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501㎞(17인치 휠,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에 달합니다. 충전 시간은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80% 충전에 31분(기아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이 걸립니다. 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합니다. 전체 제원은 전장은 4300㎜, 전폭은 1850㎜, 전고(루프랙 기준) 1560㎜, 축거 2680㎜로 기아의 소형급 SUV인 셀토스보다 전장은 90㎜ 짧고 전폭은 50㎜ 넓고 전고는 40㎜ 정도 낮은 크기 입니다. 트렁크 크기는 460L로 앞부분에도 25L 크기의 프론트 트렁크를 갖췄습니다. 실내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120㎜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야외활동 시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기능도 적용했습니다. 기아 전기차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EV3에는 17인치 공력 휠, 휠 갭 리듀서를 적용해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습니다. 또한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에서 기본모델 가격이 책정될 전망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국내 시장은 (전기차에) 인센티브가 있어서 이를 고려할 때 3000만원 중반대 정도에서 (차량 가격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사양 모델일 경우 지자체 보조금 등에 따라 3000만원 중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의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기아의 EV6 등의 기본모델이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쳐도 대략 4000만원 중후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에서 EV3는 국내 중형차 내지 중형 SUV 차량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송호성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다음 달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받습니다. 이후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분기 유럽 시장, 내년에는 나머지 글로벌 지역에도 EV3를 출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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