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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창립 23주년’ 상생 농가 상품 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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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3, 2021, 10:04:58

성주참외·모둠쌈·양대파채 선봬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롯데마트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함께 성장한 상생 농가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먼저, 롯데마트와 15년간 거래해 온 ‘월항농협’의 성주 참외를 선보입니다. 롯데마트는 참외 산지 최대 규모의 파트너사인 성주 월항 농협과 단일 파트너사로 2006년부터 15년째 거래하고 있습니다. 오는 28일까지 성주 월항농협과 사전 기획해 200톤가량 준비한 ‘당도선별 성주 참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5000원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합니다.


최초 롯데마트 10개점에 쌈 채소를 공급하다 지금은 전 점포에 쌈 채소를 공급하고 있는 ‘조영준 농부의 쌈 채소’도 선보이는데요. 조영준 농부는 현재 하우스 50개 동에서 연간 700톤 규모의 쌈 채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 전체의 90% 이상을 롯데마트에 공급하고 있는 파트너사입니다. 

 

청년 농부의 상품도 준비했습니다. 충청남도 당진의 김도혜 농부는 과잉 생산으로 팔지 못해 싹이 피어나는 양파의 새로운 상품화를 이뤄낸 농부입니다. 양파 특허 농법을 통해 양파의 줄기를 키워 대파처럼 키운 제품인 ‘양대파’를 개발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청년 농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월 재배 계획을 협의했습니다. .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마트 창립 23주년을 맞아 함께 성장해온 파트너사 및 농가 상품을 준비했다”며 “산지와 유통사의 신뢰를 기반으로 품질 좋은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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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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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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