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DL건설, 신용평가 A- 등급 취득

URL복사

Friday, April 23, 2021, 09:04:08

“수익성·재무건전성 인정 받아”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DL건설(대표 조남창)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에 ‘안정적’ 등급 전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11월 DL건설의 신용등급을 ‘BBB+’, 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5개월만에 신용등급을 한단계 상향한 것입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DL건설은 수주 경쟁력 개선과 합병을 통한 사업기반 확대, 주택사업 기성에 따른 우수한 수익성 지속 등을 기반으로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견조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재무 건전성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했습니다.

 

DL건설의 지난해 신규 수주는 3조2680억원으로 2019년 대비 202% 증가했으며 수주잔고는 2019년 대비 121% 증가한 5조44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달성하며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의 중대형 사업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재무구조도 안정적입니다. 부채비율은 동종사 대비 낮은 86.9% 수준을 유지했으며 PF 우발채무 0원, 순차입금 -4651억원을 기록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DL건설은 올해 정기주총에서 ‘부동산 개발의 종합 솔루션 Provider’로 거듭나기 위해 디벨로퍼로의 사업구조 전환,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안정적 수익창출, 포트폴리오 다양화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사업 다각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DL건설 관계자는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기존 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발굴, 새로운 고수익 사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