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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올해 총 500명 정규직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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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31, 2021, 10:03:19

레스토랑 매니저 공개 채용·시프트 매니저 전환 채용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한국맥도날드가 연간 500명의 정규직 직원 채용을 계획하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국맥도날드(대표 앤토니 마티네즈)는 2분기 레스토랑 관리직 공개 채용을 시작하고 4월 12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습니다. 최종 선발자들은 6월부터 고객 관리·영업 관리·품질 관리·인사 관리 등 레스토랑 전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현재 근무 중인 맥도날드 레스토랑 시급제 직원에게도 지원 자격을 부여합니다.

 

한국맥도날드는 하반기에도 분기별 1회씩 총 2회의 공개채용을 추가 진행하고 기존 재직 중인 시급제 직원 중 선발된 인원을 정규직 시프트 매니저로 전환 채용할 예정입니다. 올해 총 500명의 정규직 직원이 채용·전환될 전망입니다.

 

채용 과정을 거쳐 선발된 매니저들에게는 향후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지역 내 여러 레스토랑을 관리하는 중간 관리자로 성장할 기회가 제공됩니다. 또한, 본사의 마케팅·인사·파이낸스·IT 등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새로운 직무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 중 절반가량이 레스토랑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한국맥도날드는 사회적 책임 가치 실천 및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위한 ‘Our New Way’ 전략을 발표하며 주요 추진 분야 중 하나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올해에도 대규모로 정규직을 채용하며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외식 전문가로서의 성장기회를 부여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고용 창출에 일조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정규직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세계적 기업으로서 정규직 확대 및 경력 개발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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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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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2024.05.30 16:40: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AI 메모리 HBM(고대역폭 메모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SK하이닉스 신임 임원 좌담회를 최근 열고 SK하이닉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AI 메모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 대해 김기태 HBM 세일즈&마케팅(S&M)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B2C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메모리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빅테크 고객들이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차세대 HBM 제품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의 계획을 미리 논의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부터 HBM 5세대 제품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견고한 시장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 제품인 HBM4의 양산 시점을 내년으로 앞당기며 업계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권언오 HBM PI 부사장은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오랜 시간 동안 끈질기게 이어져 온 AI 메모리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SK하이닉스의 성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기태 부사장 역시 "HBM을 적기에 공급하면서 대규모 양산 경험을 보유한 것도 우리가 높은 신뢰를 받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AI 산업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메모리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오해순 낸드 어드밴스드 PI 부사장은 "그동안 AI 산업에서 낸드에 대한 주목도가 높지 않았지만 대용량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eSSD와 같은 낸드 솔루션이 각광받기 시작했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신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다양한 메모리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재연 글로벌 RTC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기존 메모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머징 메모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기존 D램의 고속 성능과 낸드의 고용량 특성을 동시에 갖춘 자기 저항 메모리(MRAM), 저항 변화 메모리(RRAM), 상변화 메모리(PCM) 등이 주목받는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좌담회에 참석한 SK하이닉스의 임원진은 소재 개발을 통한 품질 강화, AI용 고성능 낸드 기술력 제고, 차세대 메모리 연구개발 등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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