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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모바일 슈랑스 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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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7, 2015, 11:04:38

생보사 최초로 모바일로 보험가입·유지·지급 서비스 가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이 국내 생명보험사 최초로 모바일을 통해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보험 가입부터 유지·지급까지 보험 전 과정을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생명보험 시장에 '모바일슈랑스' 시대가 본격 열린 것이다.

 

라이프플래닛 모바일 보험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PC 웹 환경에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앱 및 웹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보험에 가입하고 싶은 소비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고객도 계약변경을 비롯해 보험금 청구, 대출 등의 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모바일에서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모바일웹)에 접속하거나 라이프플래닛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된다.

 

라이프플래닛은 이번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http://m.lifeplanet.co.kr)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고객 중심의 온라인 환경을 구축했다. 고객 친화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을 적용했고, 금융권 화두인 핀테크 기술을 접목해 카카오페이로 초회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관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단순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담아냈고,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여기에 고객 스스로 구성한 보험설계 결과를 인포그래픽으로 보고 SNS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기존 가입고객의 설계패턴을 분석해 상품설계 단계에서 통계정보나 도움말을 제공하도록 했다.

 

가입절차별 입력 내용이 '마이플랜'에 자동 저장돼 최대 30일간 PC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저장내용을 확인하고 가입절차를 이어갈 수 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 일부 가입절차를 진행한 후, 웹페이지에서 공인인증을 하면 청약이 완료되는 '하이브리드' 청약 서비스도 구축했다.

 

PC버전 홈페이지도 모바일과의 연동 및 고객편의 강화를 위해 리뉴얼 오픈됐다. 모바일과 100% 호환되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시각 이미지를 대거 활용해 지루하고 형식적인 보험가입 절차를 탈피했다. 상품 가입이 완료되면 라이프플래닛 직원들이 직접 출현하는 영상이 재생된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생명보험사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가입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모두 가능한 '모바일슈랑스' 시대를 열게 됐다"며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보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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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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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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