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4041호 풀린다

URL복사

Monday, November 09, 2020, 10:11:07

LH, 청년 691호·신혼부부 3350호 공급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LH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2020년 4차 매입임대주택 4041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알렸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모집물량은 청년 691호, 신혼부부 3350호입니다. 수도권에 2184호, 그 외 지역에 1857호가 공급됩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보증금 100만~200만원에 임대료는 시세의 40~50% 수준을 지불하고 거주하는 상품입니다. 각 세대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 필수집기류가 갖춰진 상태로 제공됩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의 30~40%에 임대하는 Ⅰ유형(1626호)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의 60~70%에 거주하는 Ⅱ유형(1724호)이 있습니다. 희망자는 이중  선택해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이번 모집은 월임대료 2만원(종전2만 5000원)을 추가 납부하면 보증금 1000만원을 낮출 수 있습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에 따라 보증금을 월임대료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전환이율이 3%에서 2.5%로 낮아진 영향입니다.,

 

반대로 보증금 200만원 인상하면 월 임대료가 1만원을 내릴 수 있습니다. 입주자는 자신의 경제상황을 고려해 보증금과 임대료 수준을 정할 수 있습니다.

 

LH는 무주택 청년·신혼부부가 빠른 시일 내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신청접수 및 서류제출 기간을 앞당기는 등 입주자 선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청년유형은 오는 9일부터, 신혼유형은 12일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됩니다.

 

주택 소재지·임대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 Tagged :
  • LH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