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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Q, 온라인 외상결제 커머스 ‘우먼스톡’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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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0, 2020, 16:08:37

크리에이터 커머스 사업 확대 예정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소셜크리에이터 플랫폼 OGQ가 온라인 외상결제 커머스인 ‘우먼스톡’을 인수했습니다.

 

20일 OGQ에 따르면 회사는 우먼스톡 인수와 동시에 크리에이터 마켓을 확대하기 위해 재무적 파트너로서 UTC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박근용)의 10억원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OGQ의 누적 투자액은 155억원입니다.

 

우먼스톡은 셀럽이 직접 검증한 뷰티, 패션, 리빙, 다이어트 등의 상품을 공동구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UTC인베스트먼트는 1988년 설립 이후, 기업인수와 VC분야에서 성공적인 투자 이력을 쌓아왔는데요. UTC 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양사간의 통합 시너지를 위한 신규 투자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OGQ는 네이버, 아프리카TV 등과 함께 OGQ마켓을 공동으로 서비스하고, 국내외 1400만여명 크리에이터의 스티커, 이미지, 동영상, 음원 등 저작권 에셋 콘텐츠를 판매하는 플랫폼입니다.

 

OGQ는 크리에이터의 수익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5400만여개의 IP 콘텐츠를 폰케이스 등의 디지털악세사리, 리빙문구상품, 의류 등으로 상품화해 판매하는 IP 커머스를 아프리카TV와 시범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현재 100여 종류의 실물상품이 BJ철구, BJ덕자전성시대, 크리에이터 파댕이 등의 참여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하반기에는 다수 국내외 크리에이터와 BJ에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인호 OGQ 경영전략본부장은 “우먼스톡 인수는 OGQ의 IP 커머스를 빠르게 성장시킬 팀과 서비스 기반을 갖추고, 크리에이터와 팬의 연결이 수익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재무적 파트너로서 UTC인베스트먼트가 함께해 시너지가 나는 관련 기업들과 더 빠른 단일팀 체계를 함께 만들고, 크리에이터의 안정적인 수익 생태계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강일 우먼스톡 공동대표는 “OGQ 와 함께 누적된 셀럽기반의 커머스 역량을 OGQ의 크리에이터, BJ에게 확장하고 우먼스톡 팀이 검증해 온 외상결제 서비스를 OGQ마켓에도 적용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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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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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1’까지 갤럭시 AI 업데이트…삼성이 그리는 갤럭시의 미래는?

‘S21’까지 갤럭시 AI 업데이트…삼성이 그리는 갤럭시의 미래는?

2024.05.17 06:0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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