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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폭염 취약 계층 위해 ‘쿨한 옷’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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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3, 2020, 09:07:41

쪽방촌과 노숙인 시설에 의류, 선풍기, 수건 전달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은 이달 17~19일 을지로 본사에서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 행사인 ‘쿨쿨자고 있는 쿨한 옷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알렸습니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 중구 쪽방촌과 노숙인 보호 시설에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기부한 하절기 의류와 폭염 대비 물품을 보내는 사회공헌활동입니다. 대우건설이 매년 추진 중인 캠페인인데요.

 

올해는 임직원 약 500여명이 참여해 하절기 의류 2400여벌, 휴대용 선풍기 100개, 스포츠타월 1000장, 신발 등 물품을 전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위기 속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우건설은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매년 주택보수와 시설물 설치 등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노후 주택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등 도움을 주는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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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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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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