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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희소食]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보양식 4종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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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2, 2020, 17:07:39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보양식 4종 출시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에는 ▲유근피 닭다리백숙(678g, 8000원) ▲보양 추어탕(400g, 9000원) ▲흑마늘 황기 찜닭(800g, 1만 5000원) ▲연잎 오겹 수육(300g, 1만 6000원) 등을 가정간편식 형태로 선보이며, 다음달 30일까지 전용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판매됩니다.

 

현대그린푸드는 두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입니다. 유근피 닭다리백숙 2개와 연잎 오겹수육, 낙지무채무침으로 구성된 '백숙 패키지'와 보양 추어탕 2개와 흑마늘 황기 찜닭, 오징어무채무침으로 구성된 '추어탕 패키지' 2종인데요. 판매 가격은 각각 3만8000원입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신제품 4종을 비롯해 유근피 녹두 삼계죽(333g, 6000원), 강황 닭갈비(400g, 1만 1000원) 등을 1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 클루, 상반기 총결산 ‘싹쓰리 세일’ 개최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싹쓰리 세일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웨딩피치, 천사소녀네티 등과의 협업 상품을 포함한 전 상품(골드제품 제외)을 최소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클루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기존 패키지 구성으로만 판매했던 천사소녀네티 협업 상품 ‘세인트코롱 스탠드’를 클루 오프라인 매장에 한해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세인트코롱 스탠드와 렌티큘러 카드 구성을 정가 4만 9900원에서 30% 할인된 3만4930원의 가격에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천사소녀네티 협업 상품을 선보일 당시 미출시됐던 하트 로켓 시계를 특별 한정판 패키지로 다음달 1주차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클루는 이 밖에도 이번 싹쓰리 세일 기간 동안 클루 오프라인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선착순)으로 크리스탈 보석펜을 증정합니다.

 

클루의 싹쓰리 세일은 클루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샘표, ‘백년동안 우리아이 푸룬사과’ 출시

 

 

‘백년동안 우리아이 푸룬사과’는 서양자두 푸룬의 주산지인 미국산 푸룬과 국내산 사과를 사용했습니다. 특히 국내산 사과에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 과즙 그대로 착즙하는 NFC 공법을 적용했는데요. 특히 합성향료와 액상과당을 첨가하지 않았습니다.

 

백년동안 우리아이 건강즙은 아이가 스스로 들고 마시기 편한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로 출시됐습니다. 소비자가격은 80mL 10팩에 1만 8000원이며, 백년동안 공식스토어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백년동안 우리아이 건강즙 4종을 3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 아워홈, 에어프라이어 전용 베이커리 3종 신제품 출시

 

 

이번에 선보이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신메뉴는 ▲홈카페 크로와상 ▲홈카페 시나몬롤 ▲홈카페 메이플피칸 등 3종입니다. 모두 ‘냉동 생지' 제품입니다. 냉동 생지는 성형 후 발효시킨 반죽을 급속 동결시켜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이용해 굽는 과정만 거치면 완성되는 냉동 반죽을 뜻합니다.

 

‘홈카페 크로와상’은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 오리지널 페스츄리입니다. ‘홈카페 시나몬롤’은 페스츄리 사이에 시나몬과 시럽이 더해진 제품입니다. ‘홈카페 메이플피칸’은 피칸의 고소함과 메이플 시럽의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신제품 3종 모두 별도 해동 과정 없이 포장지만 제거해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약 15분간 조리하면 완성됩니다. 동일 조건으로 오븐 조리도 가능한데요. 최대 9개월까지 냉동 보관이 가능하며, 개별 포장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아워홈은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은 카츠, 치킨, 적전류, 베이커리 등 13종에 이르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 공차코리아, 민트 초코&자몽 4종 출시

 

 

이번 신메뉴는 ▲민트 초코칩 밀크티+펄 ▲민트 쿠키 스무디 ▲자몽 QQ 크러쉬 ▲자몽 요구르트 크러쉬 등 밀크티 1종과 스무디, 크러쉬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민트 초코칩 밀크티+펄’은 자스민 그린티를 베이스로 한 민트 초코 밀크티에 타피오카 펄, 그리고 초코칩을 더한 음료입니다. ‘민트 쿠키 스무디’는 민트와 공차의 쿠키 시리즈가 만났는데요. 민트 초코 스무디에 쿠키가 어우러져 재밌는 식감이 특징입니다.

 

자몽 QQ 크러쉬는 자몽 크러쉬에 ‘화이트 펄’, ‘하트 코코넛’ 2가지 토핑이 올라갔으며, 자몽 요구르트 크러쉬는 요구르트에 자몽을 더했습니다.

 

한편 공차는 민트 초코&자몽 4종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트리플 스탬프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오는 28일까지 공차 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신메뉴 구입 시 한 잔당 스탬프 3개 적립이 가능한데요. 해당 이벤트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공차 매장에서 진행됩니다.

 

◇ BBQ, 자체앱 리뉴얼

 

 

BBQ의 리뉴얼된 앱은 메인 화면에서 실시간 인기 메뉴를 노출하고 메뉴와 매장, 이벤트 등의 버튼을 배치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화면을 구성했습니다.

 

자동로그인 기능을 비롯해 메뉴화면에서 바로 장바구니 담기가 가능해졌고 화면에 보다 많은 메뉴를 노출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위치기반으로 주변 BBQ 매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 배달주소 자동입력기능을 채택해 배달 시 위치기반으로 현 위치를 찾아 주소가 자동 입력됩니다.

 

또한, 주문 후 온라인 취소가 불가했던 기존 앱 주문의 단점도 개선하여 매장 접수 전에는 취소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해 지인들에게 BBQ 제품을 구매해 선물할 수 있게 했습니다. 단체주문 기능 또한 추가됐습니다.

 

◇ 파리바게뜨, 그릭 요거트 레몬 케이크 출시

 

 

‘그릭 요거트 레몬 케이크’는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가 개발해 특허받은 토종 생유산균 3종(SPC SNU 72-1, SPC SNU 70-2, SPC SNU 70-3)이 함유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스폰지 케이크에 약 350억 마리 이상의 토종 생유산균이 함유된 그릭 요거트와 부드러운 생크림을 조화시켜 본연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레몬·유자잼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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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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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HLB] ①‘FDA 쇼크-공매도 쾌재’ 재현…5년전 데자뷔

[위기의 HLB] ①‘FDA 쇼크-공매도 쾌재’ 재현…5년전 데자뷔

2024.05.25 10:00:00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진양곤 회장이 이끌고 있는 HLB그룹이 또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이번에도 항암 후보물질 리보세라닙발(發) 악재다. 회사 측이 신약 허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면서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던 터라 충격이 더 컸다. HLB 시가총액은 두달 전 16조원대까지 치솟았다가 현재 6조원대로 쪼그라들었다. 3개월간 공식 IR만 15차례..영업익 2조 제시 24일 한국거래소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LB 주가는 이번 한주 간 24%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난주(-33%)에 이어 2주 연속 급락세를 이어간 것. 특히 지난 17일과 20일 이틀 연속 하한가의 충격이 컸다. 주가 변동성이 극심해지자 하루 거래대금이 수천억원에 달할 정도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21일에는 하루 거래대금이 1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천하제일 단타 대회가 열렸다"는 우려 섞인 표현이 등장할 정도다. 진 회장을 비롯해 HLB 측은 올 들어 꾸준히 신약 허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주가 부양의 지렛대 역할을 해왔다. 임상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투여 요법에 부작용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고, 3년 내 점유율 50% 이상과 영업이익 2조원대를 기록할 수 있다는 계산도 내놨다. 코스피 이전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회사 측은 올 들어 공식 기업설명회(IR)만 15차례를 가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두 차례에 불과했다. 이같은 배경 하에 HLB 주가는 올 들어서만 최대 150%대 급등세를 나타내며 한때 시총 16조원대의 공룡이 됐다. 주총까진 좋았는데..늘어난 대차거래 지난해 11월부터 전면 금지된 공매도도 주가 방향 전환의 모멘텀이 됐다. 하루 수십억원에 달하던 공매도 물량이 사라지자 주가에 탄력이 붙었다. 일부 손절매하는 숏커버(공매도 상환) 물량도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졸지에 정반대 상황이 펼쳐지게 됐다. 현재도 HLB 공매도 잔고수량은 여전히 300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16일(하한가 직전일) 기준 공매도 잔고는 3000억원대에 달한다. 1년전 400만여주에 달했던 공매도 수량은 지난해 10월 들어 900만주를 넘어서는 등 가파르게 증가하며 HLB 주가를 짓눌렀다. 이에 진 회장은 적극적인 IR과 홍보 활동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며 주가를 떠받쳤고, 11월 공매도 전면 금지라는 천운이 따라주며 공매도는 급격히 줄기 시작했다. 롱포지션(주가 상승에 베팅)과 숏포지션(주가 하락에 베팅) 간 치열한 힘겨루기 상황에서 신규 공매도가 불가능해지자 롱포지션이 완전한 승기를 잡았다. 지난해 11월 3만원 초반대였던 HLB 주가는 올해 3월말 12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이에 HLB에 투자한 개인들도 환호했다. 주가 급등으로 인해 지난 3월 주주총회장은 축제를 방불케 했다. 리보세라닙 FDA 승인은 기정 사실로 여겨졌고, 주주들은 "우리 고니 하고 싶은 거 다해"(고니=진양곤 회장)라는 플래카드를 내걸며 진 회장을 추켜세웠다. HLB 주가는 주총 직전 고점을 찍은 뒤 현재 반토막 이하로 추락한 상태다. HLB 공매도 잔고는 최근 주가 급락으로 축소됐음에도 여전히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 이어 세번째(코스닥)로 많다. 특히 최근 분위기 반전으로 '잠재적 공매도 물량'으로 불리는 대차잔고가 늘고 있다. HLB는 하한가 쇼크 직전일부터 이후 4거래일 동안 120만주가 넘는 신규 대차거래가 발생했다. 상환 수량은 하루 2만~8만 수준에 그친다. 이에 7% 후반대였던 대차잔고비율이 8.5%까지 높아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최근 일주일 간 대차거래 체결(주수) 1위 역시 HLB다. HLB생명과학은 74만여주로 3위에 올랐다. 1개월, 3개월 또는 6개월 기준으로 보면 에코프로가 부동의 1위이지만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HLB그룹주가 상위에 랭크되는 모습이다. 현재 국내 주식시장은 모든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고 있지만 예외적으로 LP(유동성 공급자, 주로 증권사)에 대해서는 허용하고 있다. 한편 국내 증시에서는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이 올해 6월 말까지 공매도 거래를 중단하는 조치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외국인 투자자의 차입 비중이 지난 3월을 기점으로 다시 늘어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주가 급등 후 쇼크'..5년 전과 닮은꼴 주요 신약 후보물질인 리보세라닙발 쇼크와 그에 따른 공매도 투자자의 환호는 5년 전과 유사한 패턴이다. 지난 2019년 6월 진 회장은 기업설명회를 열고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발표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다. 이 발표로 HLB 주가는 이틀 연속 하한가로 내리꽂았다. 주가가 2017년 3배 가량, 2018년 2배 이상 오른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다. 당시에는 현재보다 공매도가 더욱 기승을 부리던 시기였다. 발표 전부터 대차거래가 증가세를 보이며 대차잔고비율이 30%를 넘어서기도 했다. 충격적인 발표 내용은 결과적으로 공매도 주체에게 큰 수익을 안겨다 줬다. 그 무렵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 주목받던 바이오주들이 잇달아 실망스러운 임상 결과를 발표했고 공교롭게도 발표 직전 일제히 공매도가 급증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시가총액 규모가 크고 대규모 공매도 거래가 이뤄지는 바이오주에는 임상 실패 등에 대한 사전 정보 유출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시총이 커진 바이오주들의 경우 임상이나 승인 결과가 실망스럽게 나오면 주가가 급락해 공매도로 단기간 큰 이익을 보는 경우가 많다"며 "과거 바이오주들의 실패 발표 전 공매도 급증은 공교로운 측면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HLB는 지난해 1250억원의 영업손실과 206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5년간 누적 적자(연결 영업손익 기준)는 4100억원을 넘어선다. 운영비를 충당하고 자본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회사는 매년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같은 메자닌을 발행하거나, 3자배정 유상증자 또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HLB는 리보세라닙에 대한 첫 투자 이후 16년째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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