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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희소食] 세븐일레븐, ‘후레이크아이스바’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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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4, 2020, 18:06:07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세븐일레븐, ‘후레이크아이스바’ 출시

 

 

세븐일레븐이 본격적인 아이스크림 성수기를 맞아 시리얼을 활용한 이색 아이스크림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켈로그 인기 시리얼인 첵스초코와 콘푸라이트를 활용한 상품으로 초코후레이크바, 콘후레이크바 등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는데요. 판매 가격은 1800원입니다.

 

초코후레이크바는 진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잘게 부순 켈로그 첵스초코를, 콘후레이크바는 딸기 시럽을 넣은 부드러운 우유 아이스크림에 콘푸로스트를 토핑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후레이크아이스바’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부터 2+1개행사를 진행합니다.

 

◇미에로화이바, ‘미를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다’ 영상 캠페인 진행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미(美)를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다’ 영상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인터뷰 형태로 진행되며 필라테스 강사나 수영 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이 건강과 미를 가꾸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여기에 해당 분야에 대한 진로·팁·에피소드·꿈 등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로 재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폴 바셋, 여름 디저트 빙수 3종 선봬

 

 

폴 바셋이 신제품 빙수 3종을 여름 디저트로 내놨습니다.

 

대표 메뉴로 선보인 ‘커피 빙수’는 폴 바셋 시그니처 블렌드로 만든 커피 얼음 위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과 게이샤 원두를 토핑한 프리미엄 빙수입니다. 스페셜티 커피 중에서도 최고가로 분류되는 게이샤 원두 가루를 토핑하여 진한 커피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스크림 팥빙수’는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통팥은 물론, 고소한 인절미와 상하목장 우유 아이스크림을 올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팥빙수입니다. 토마토 빙수는 토마토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상하농원에서 재배한 생토마토와 함께 얼린 얼음 위에 연유와 토마토 토핑을 더 했습니다.

 

폴 바셋 빙수 3종은 54개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메뉴로 매장과 관련한 내용은 폴 바셋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폴 바셋은 고창수박주스와 전통음료 식혜에 상하농원 공방에서 직접 만든 블루베리 농축액을 더한 블루베리 식혜도 함께 선보입니다.

 

◇광동 옥수수수염차, 쯔양과 함께 한 '단짠중화' 영상 공개

 

 

광동제약이 ‘광동 옥수수수염차’ 슬로건인 'Na를 가볍게'를 주제로 유튜버 쯔양과 함께 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쯔양은 영상에서 도넛치킨버거와 매운 닭발, 마카롱 등을 대결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달고 짠맛을 옥수수수염차로 중화했는데요. 쯔양은 이에 대해 '단짠중화'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연이어 음료를 마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쯔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이번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62만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 불닭캐릭터 굿즈 출시

 

 

삼양식품이 한국과 일본에서 라인 메신저용 호치 이모티콘을 선보이고 자사 온라인 쇼핑몰 삼양맛샵에서 불닭 캐릭터 굿즈를 판매합니다.

 

호치 이모티콘은 라인(메신저)용이며 자주 사용하는 40가지 표현을 호치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이번에 판매하는 ‘불닭 캐릭터 굿즈’는 아트박스와 협업한 ▲핵불닭볶음면 수첩 ▲불닭볶음면 노트 ▲핵불닭볶음면 ▲불닭볶음면 지우개와 애경산업 2080 브랜드와 함께한 2080 호치치약, 컵라면 뚜껑 홀더로 사용할 수 있는 호치 피규어 라꿍 등 총 6가지입니다. 전 제품 모두 10% 할인된 가격에 내놨습니다.

 

삼양맛샵에서 호치 굿즈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삼양식품은 추후 판매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크라운해태 임직원, ‘창작시집 바람이 세운 돌’ 출간

 

 

크라운해태제과 직원들이 창작 시집 ‘바람이 세운 돌’을 출간했습니다.

 

바람이 세운 돌은 크라운해태 직원들이 지난 2011년 시를 짓기 시작한 이후 7번째 내놓은 시집인데요. 전 직원들이 참여해 만드는 '아침을 여는 사람들' 시리즈로는 4번째며 2년간 모인 4000여 작품 중 현역 시인들이 고른 우수작 223편을 담았습니다.

 

◇이디야커피, 여름 시즌 텀블러·워터보틀 출시

 

 

이디야커피가 청량한 여름의 계절감을 살려 디자인한 MD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MD 신제품은 ‘쿨 텀블러(민트·화이트)’와 ‘쿨 워터보틀’입니다. 두 제품 모두 2중 벽면을 갖춘 더블월(Double Wall) 구조로 내부가 제작돼 보냉력이우수하며 시원한 음료를 오랜 시간 보관해도 외벽에 결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텀블러 바디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강하며 리드부분은 투명한 트라이탄 소재로 제작돼 내용물 확인이 쉽습니다. 용량은 500ml이며 2종 모두 1만 7000원으로 내놨습니다. 쿨 워터보틀은 트라이탄 소재로만 제작돼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것이 장점인데요. 크기는 550ml이며 가격은 11,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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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2024.04.25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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