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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희소食]롯데푸드, ‘쉐푸드 세븐데이즈 플랜’ 시리즈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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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3, 2020, 17:06:00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롯데푸드, ‘쉐푸드 세븐데이즈 플랜’ 시리즈 출시

 

 

롯데푸드가 한 끼 315kcal 이하 건강덮밥 ‘쉐푸드 세븐데이즈 플랜(7 Days Plan)’ 시리즈를 내놨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닭가슴살 오색비빔밥 ▲오븐 닭가슴살 야채덮밥 ▲매콤 닭갈비 양배추덮밥 ▲5가지 야채 카레덮밥 등으로 총 4개입니다.

 

‘쉐푸드 세븐데이즈 플랜(온라인 전용 제품)’은 밥과 반찬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비빔밥 형태의 간편식인데요. 조금 먹더라도 맛있게 먹고 싶을 때, 간편하고 손쉽게 일주일의 식사를 계획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오리온 마켓오네이처 카페, ‘미네랄커피’ 메뉴 출시

 

 

오리온 마켓오네이처 카페 도곡점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미네랄커피’를 출시했습니다.

 

미네랄커피는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이용해 만든 커피로 약알칼리성 미네랄 워터인 제주용암수를 사용해 더욱 풍부한 바디감과 부드러움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바리스타와 함께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커피 풍미를 살리면서 더 부드러운 맛을 느끼게 해주는 커피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동원홈푸드, 카페 브랜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론칭

 

 

동원홈푸드가 카페 브랜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를 내놨습니다.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엄선된 스페셜티 원두로 만든 커피를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카페 브랜드입니다. 600ml 대용량 아메리카노 가격은 2000원인데요. 이 가격에 일반 원두가 아닌 스페셜티 원두로 만든 커피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다양한 커피와 무농약 수경재배 상추 ‘청미채’를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샐러드 메뉴, 리코타치즈, 제철과일, 달걀 등으로 만든 샌드위치 메뉴도 함께 선보입니다.

 

◇스프라이트 X 청하 #거침없이챌린지, ‘모델 정혁 참여’

 

 

모델 정혁이 스프라이트X청하의 ‘#거침없이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지난 17일 정혁은 개인 틱톡 계정에 스프라이트X청하의 ‘Be Yourself’ 하이라이트에 맞춘 스프라이트 댄스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영상 속 페르소나 박스에는 모델, 엔터테이너, 저세상텐션, 아티스트보이 등 정혁을 나타내는 다양한 수식어를 입력해 보는 재미를 더 했습니다.

 

정혁도 함께 참여한 스프라이트 댄스챌린지 영상은 22일 기준 조회 수 2500만뷰를 돌파해 ‘이색 챌린지’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엠디웰, 대보추출농축액 넣은 '메디웰 고단백 활력플러스' 출시

 

 

매일유업과 대웅제약이 함께 설립한 환자식 전문 기업 엠디웰이 활력 영양음료 ‘메디웰 고단백 활력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메디웰 고단백 활력플러스 190ml 한 팩에는 단백질 12g과 식이섬유 5g이 담겨있는데요. 이는 우유 3컵(125ml 기준) 분량의 단백질 양입니다. 또 대보추출농축액 등 10가지 엄선한 전통 소재 원료를 우유 단백질과 배합해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매일아이닷컴에서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신제품 체험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버거킹, 경기도 포천에 국내 매장 400호점 오픈

 

 

버거킹이 경기도 포천에 ‘포천축석휴게소FS점’을 열었습니다.

 

버거킹 400호 매장인 포천축석휴게소FS점은 아시아 최초로 버거킹 ‘파빌리온 디자인’을 적용한 매장입니다. 파빌리온 디자인은 근대 건축에 모티브를 얻어 현대적이면서도 수평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며, 내부가 보이는 큰 유리창으로 이루어져 마치 하나의 쇼케이스와 같은 느낌을 제공합니다.

 

버거킹은 개업 기념으로 모든 구매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세트업 무료 업그레이드와 햄버거 단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3단 쿠폰을 증정합니다. 또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텀블러 15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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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2024.04.25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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