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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교통사고 땐 정부에 보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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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7, 2013, 16:09:32

신체사고만 보상..대물사고는 해당 안돼

[인더뉴스 권지영기자] 교통사고가 났을 때 가해자가 도주하거나 무보험일 경우 정부에서 운영하는 정부보장사업제도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17일 손해보호협회와 보험개발원은 교통사고 발생 후 아무 보장도 받을 수 없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정부보장사업제도를 소개했다. 이는 보유불명(뺑소니)자동차 또는 무보험자동차와 사고가 났을 때 피해자 보호를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사회보장제도다.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 최저 2000만원부터 최고 1억원, 부상당한 경우에는 최고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후유장애시 최고 1억원 한도 내에서 치료관계비와 휴업손해액, 상실수익액(사망, 후유장애시)을 포함한 손해배상금을 받는다.

 

, 피해자는 신체사고만 보상 받을 수 있고 자동차 파손 등 대물 사고는 보상받을 수 없다. 만약 피해자가 산재 등 다른 제도로 보상받은 경우 해당금액만큼 보상하지 않으며 부상과장애에 따른 정해진 한도금액을 받는다.

 

보상금을 청구하려면 먼저 사고사실을 경찰에 알려야 하며 보상금 청구서와 진단서, 교통사고 사실확인원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보장사업 업무를 위탁 수행하는 12개 손해보험사의 본사와 지점 또는 보상센터로 보상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보장사업을 수행하는 손해 보험사로는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AXA손해보험, The-K손해보험, 하이카다이렉트, ERGO다음다이렉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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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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