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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안주야', 상온안주 HMR 시장 진출...모듬곱창·껍데기 등 6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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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06, 2020, 09:05:56

냉동안주 HMR 시대 연 ‘안주야(夜)’ 앞세워 상온안주 HMR로 카테고리 확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대상 청정원이 상온안주 HMR 시장에 진출합니다.

 

6일 대상에 따르면 상온안주 HMR 시장 공략은 대상 청정원이 마련한 안주야(夜)의 신성장 동력입니다. 최근 식품을 비축하는 소비자가 늘어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한 상온 HMR 제품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에 청정원은 보관과 조리가 쉬운 상온안주 HMR 제품으로, 대형 할인점·편의점·소매채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안주야(夜)의 소비자 접점을 더욱 늘려나갈 전략입니다.

 

상온 안주야(夜)는 청정원의 조미기술과 안주 전문 브랜드로서 그동안의 원료가공과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안주를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회사 측은 "그간 상온 HMR 제품은 냉장·냉동 HMR 제품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는 소비자 평가가 일반적이었다"며 "이러한 고정관념을 극복하고자 상온 안주야(夜)는 상온안주 최적의 맛을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엄선된 원재료에 ‘안주야(夜)’만의 원물 전처리 노하우로 잡내를 잡았고, 화끈하고 감칠맛 나는 ‘안주야(夜)’ 비법 소스로 차별화된 맛을 냈다"며 "특히 냉동 또는 냉장보관하지 않고 실온에서 9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어 보관과 이동 편의성이 뛰어나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온 ‘안주야(夜)’는 ▲통마늘 모듬곱창 ▲매콤제육오돌뼈 ▲매콤껍데기 ▲소양돼지곱창 ▲통마늘 제육오돌뼈 ▲통마늘 매콤껍데기 등 총 6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상온 안주야(夜)는 파우치를 오픈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세워서 전자레인지에 1분만 조리하면 되는데요. ‘증기배출 패키지’를 적용해, 조리하는 동안 생겨난 증기가 자동으로 배출되어 포장이 뜯어지거나 내용물이 밖으로 튈 염려가 없습니다. 전자레인지가 없는 경우, 끓는 물에 3분 동안 중탕해 먹을 수 있어 캠핑족들도 야외에서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청정원은 편의점과 소매점 전용제품 ‘통마늘 모듬곱창’, ‘매콤 제육오돌뼈’, ‘매콤껍데기’ 출시를 시작으로, 할인점과 SSM 등에 ‘소양돼지곱창’, ‘통마늘 제육오돌뼈’, ‘통마늘 매콤껍데기’를 순차적으로 출시해나갈 계획입니다.

 

김선희 대상 청정원 안주야(夜)담당 팀장은 “상온안주 HMR 시장 진출은 냉동안주 HMR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온 ‘안주야(夜)’의 폭발적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상온제품에서 맛볼 수 없던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안주야(夜)는 2016년 대상 청정원이 식품업계 최초로 론칭한 안주 전문 HMR 브랜드로 냉동안주 HMR 시장을 개척해왔는데요. 출시 2년 만에 1500만개 이상 판매됐습니다. 안주야(夜)의 흥행에 힘입어 냉동안주 HMR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196억원에 불과했던 냉동안주 HMR 시장은 2018년 960억원을 기록, 2년 만에 5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8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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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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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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