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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51 5G’ 다음 달 7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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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8, 2020, 14:04:46

후면 쿼드카메라·대화면 탑재..가격 57만 2000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전자가 50만 원대 중저가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합니다. 후면 쿼드카메라(카메라 4개)와 대화면 등을 탑재해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51 5G’을 다음 달 7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공식 출시에 앞서 오는 29일부터 8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합니다. 가격은 57만 2000원입니다.

 

신제품은 후면 쿼드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4800만 화소 표준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심도 카메라 등이 적용됐습니다. 전면에는 32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됩니다. 촬영 시 흔들림을 보정하는 ‘슈퍼 스테디’를 지원합니다.

 

 

화면은 6.5형에 20:9비율을 지원하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4500밀리암페어시(mAh)입니다. 15와트(W) 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저장용량은 128기가바이트(GB)에 최대 1테라바이트(TB) 마이크로SD를 지원합니다. 색상은 ‘프리즘 큐브 블랙’, ‘프리즘 큐브 핑크’, ‘프리즘 큐브 화이트’ 등 세 가지로 출시됩니다.

 

사전예약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 3사 온라인몰, 11번가와 G마켓 등에서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네모닉 미니 프린터’를 증정합니다. 다음 달 31일까지 구매하면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9만 9000원 쿠폰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모든 구매자에게는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이용권과 교육 콘텐츠 플랫폼 ‘윌라’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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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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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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