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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아이씨에스, 300만달러 규모 투자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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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1, 2020, 10:04:4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인공호흡기 제조기업인 멕아이씨에스(058110)가 플렉시케어로부터 300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방식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사인 플렉시케어는 의료 분야에서 40 년이 넘는 경험을 가진 선도적인 의료 기기 제조 및 공급 업체로 영국 국립보건원(National Health Service) 및 민간 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지정된 대리점을 통해 105 개국 이상에서 국제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 호주, 중국, 영국, 네덜란드, 이태리, 인도, 한국, 중동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플렉시케어와의 투자계약은 양사 간의 사업협업을 위한 상호 공급계약을 논의하던 중 사업적 파트너로서 신뢰와 전략적 협력 구조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와 양사 상호간의 제품공급계약 체결로 멕아이씨에스는 신제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에 필요한 안정적인 자금확보는 물론 본격적인 해외시장에서의 사업확장과 매출의 획기적 증대의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멕아이씨에스는 국내 유일의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제조회사로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팬더믹 상황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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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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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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