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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민관 합동 개발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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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9, 2020, 10:03:27

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일원에 조성
분양가 평당 60여만원...2022년 완공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계룡건설이 충청남도 공주시의 ‘남공주일반산업단지’의 분양에 나섭니다.

 

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산 7-2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계룡건설과 공주시가 총 1032억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민관 합동 개발 사업입니다.

 

산단은 총 73만1905㎡ 규모이며 단지 분양가는 1평(3.3㎡)당 60만원 수준입니다. 기계장비, 전자, 자동차부품, 의약, 화학 등 10여개 산업이 들어설 예정이며, 업종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산단 인근에는 남공주IC가 있어 천안논산고속도로, 대전당진고속도로를 통해 세종시나 대전시까지 30분이면 접근 가능합니다. 또 10km거리에 KTX공주역이 있고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2024년), 천안~공주 간 민자고속도로(2024년) 등 도로도 개통될 전망입니다.

 

양 기관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맺고 시는 행정 및 분양업무, 계룡건설은 공사․분양․보상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각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후 오는 4월 착공, 2022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시공사인 계룡건설은 이곳 외에도 다산산업단지, 서산산업단지 등 자체개발 산업단지를 현재까지 8개 조성하고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계룡건설의 산단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주시 측의 협력이 더해지면서 상품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산단”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산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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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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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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