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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티코스메틱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소독용 물티슈 주문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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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0, 2020, 13:02:4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중국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은 소독용 물티슈 주문이 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소독용 물티슈 ‘TeaBaby’는 중국 차(茶)를 핵심 원료로 사용하며 알코올 성분을 다량 함유해 소독과 감염 방지를 주 효능으로 하는 신제품”이라며 “일차적으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지난 4일 출시되자마자 중국 전역 14곳의 대리상으로부터 약 2200만위안(한화 약 37억원)의 주문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현재 회사는 적기 납품을 위해 제품 생산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번 주 내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미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손 세정제의 경우 이달 첫째 주에만 18개 대리상으로부터 약 1600만위안(한화 약 27억원)의 추가 주문을 받았다. 지난 7일 기준 손 세정제 누적 주문은 한화 기준 약 88억원에 달하고 있다. 회사는 물티슈, 손 세정제를 포함한 클렌징 제품들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이정왕 대표는 “중국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힘든 고초를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예방관리로 당사의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약 2000여개의 ‘TeaBaby’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맹점들은 각 지역의 위생 관련 생필품, 감염증 예방 관련 제품 보급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당사 제품이 힘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좋은 품질의 제품을 열심히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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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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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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