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지난 1월 말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8년 2월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A’ 등급을 받은 이후 13년 연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신용평가에서도 10년 연속 같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들 신평사는 저금리로 인한 국내·외 경제 저성장, 포화된 보험시장, IFRS17 도입에 대비한 금융감독당국의 규제 강화 등 어려운 상황에도 한화생명이 시장지배력 기반의 우수한 사업성과 다변화된 보험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리스크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이익창출력과 지급여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총자산 118조8000억원, 시장점유율 12%(보험료 수입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업계 2위의 대형 생명보험사입니다.
한편 신평사들은 한화생명이 올해 과거 수준의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