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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리아센터,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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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9, 2019, 09:11:4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리아센터(290510)가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리아센터 주가는 시초가보다 17.61% 오른 2만 70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공모가(1만 8000원)과 비교해 50%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지난 2000년 설립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코리아센터는 글로벌 소싱(제품 조달)과 인터넷 쇼핑몰 구축·운영·마케팅 등 전자상거래 사업 과정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국내 유료결제 기준 해외 직구(해외상품 직접 구매) 1위 플랫폼인 ‘몰테일’과 인터넷 쇼핑몰 창업 솔루션 서비스인 ‘메이크샵’ 등이 대표적입니다.

 

코리아센터는 입지를 다진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사세를 넓히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 독일, 미국 등 5개 나라 7개 도시에 직영 직구 물류센터를 두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고객의 구매 패턴과 수요를 예측해 현지 물류센터에 미리 상품을 보관하고 제품 배송을 효율화하는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OFP)’ 사업도 코리아센터의 강점으로 꼽힙니다.

 

코리아센터는 상장 이후 유럽과 동남아에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해외 조달 브랜드를 607개에서 오는 2022년까지 1000개로 늘리는 등 글로벌 소싱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상장을 발판 삼아 OFP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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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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