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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4Q 면세점·온라인 고성장 지속...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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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9, 2019, 08:11:2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메리츠종금증권은 29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4분기에도 국내 면세점과 온라인, 멀티브랜드샵의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1만 5000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특히 이달 면세점 성장률이 10월보다 회복된 것으로 추산돼 20%대 성장이 무난할 것”이라며 “온라인과 멀티브랜드샵 또한 50%대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4분기 방판과 아리따움의 역신장 폭이 3분기보다 커지면서 마케팅·판촉비용 축소에도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약화될 가능성이 잠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양 연구원은 “중국 현지에서는 설화수가 9월 런칭한 자음생에센스 판매 호조와 더불어 30~40%대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회사는 이달 광군제에서 전년보다 60%대 성장했으며 설화수가 100%, 라네즈 등이 50%, 이니스프리가 10%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럭셔리와 온라인 중심의 고성장에도 4분기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매출 감소가 3분기보다 심화되고 홍콩 부진 영향이 불가필할 것이라고 양 연구원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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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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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2024.05.30 16:40: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AI 메모리 HBM(고대역폭 메모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SK하이닉스 신임 임원 좌담회를 최근 열고 SK하이닉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AI 메모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 대해 김기태 HBM 세일즈&마케팅(S&M)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B2C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메모리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빅테크 고객들이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차세대 HBM 제품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의 계획을 미리 논의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부터 HBM 5세대 제품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견고한 시장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 제품인 HBM4의 양산 시점을 내년으로 앞당기며 업계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권언오 HBM PI 부사장은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오랜 시간 동안 끈질기게 이어져 온 AI 메모리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SK하이닉스의 성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기태 부사장 역시 "HBM을 적기에 공급하면서 대규모 양산 경험을 보유한 것도 우리가 높은 신뢰를 받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AI 산업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메모리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오해순 낸드 어드밴스드 PI 부사장은 "그동안 AI 산업에서 낸드에 대한 주목도가 높지 않았지만 대용량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eSSD와 같은 낸드 솔루션이 각광받기 시작했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신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다양한 메모리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재연 글로벌 RTC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기존 메모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머징 메모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기존 D램의 고속 성능과 낸드의 고용량 특성을 동시에 갖춘 자기 저항 메모리(MRAM), 저항 변화 메모리(RRAM), 상변화 메모리(PCM) 등이 주목받는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좌담회에 참석한 SK하이닉스의 임원진은 소재 개발을 통한 품질 강화, AI용 고성능 낸드 기술력 제고, 차세대 메모리 연구개발 등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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