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아시아종묘는 대표적 기능성 새싹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싹귀리가 농진청의 실험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 1992년 창업 이후 기능성 품종 개발에 주력해온 아시아종묘는 무순·브로콜리싹·치커리싹·적케일싹·메밀싹·새싹 재배기 등 다양한 새싹 관련 상품을 선보여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새싹귀리는 아시아종묘의 대표적인 기능성 새싹 제품 중 하나”라며 “이 제품이 농진청의 실험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농진청 발표에 따르면 새싹귀리 추출물을 3주간 피부에 도포했더니 가려움증이나 홍반 같은 피부 이상 증상이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새싹귀리 추출물에 다량의 아베나코사이드, 플라본배당에 계열의 기능성 물질과 사이클로퓨란계 신규물질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농진청 실험결과 시설재배는 싹을 틔운 지 5~6일 후, 노지재배는 파종 후 20일 전후로 수확했을 때 기능성 물질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