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사 멤버십 할인을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적용해주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가 오는 31일부터 중소상공인 마케팅 프로그램 ‘우리동네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중소상공인에 LG유플러스 멤버십을 활용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U+로드’와 빵집 멤버십 할인 ‘소문난 베이커리’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소문난 베이커리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있는 48개 제빵점과 U+로드 서촌편에 참여했던 5개 음식점 등 총 53개 점이 포함됐다.
LG유플러스는 이들에게 멤버십 할인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제휴 매장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U+멤버스’ 앱에 노출된다. 또한 온·오프라인 매장 홍보 앱 ‘프로모타’ 무료 체험 혜택을 준다.
프로그램에는 전국 중소상공 매장이라면 업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팀 메일 계정(loyalymkt@lguplus.co.kr)에 신청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제빵점은 올해 90개까지, U+로드 상시 할인 제휴점은 3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제휴 매장 방문 시 최대 2만 원 한도로 1000원당 500원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바일 멤버십 가입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 팀장은 “점차 중소상공인 지원책을 다양화하고 참여하는 제휴점을 늘려 대표적인 골목 상권 상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