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siness General 비즈니스 일반

LG유플러스, ‘우리동네 멤버십’ 출시...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URL복사

Wednesday, October 30, 2019, 11:10:46

‘U+로드’와 ‘소문난 베이커리’ 결합..업종 무관 누구나 참여 가능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사 멤버십 할인을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적용해주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가 오는 31일부터 중소상공인 마케팅 프로그램 ‘우리동네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중소상공인에 LG유플러스 멤버십을 활용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U+로드’와 빵집 멤버십 할인 ‘소문난 베이커리’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소문난 베이커리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있는 48개 제빵점과 U+로드 서촌편에 참여했던 5개 음식점 등 총 53개 점이 포함됐다.

 

 

LG유플러스는 이들에게 멤버십 할인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제휴 매장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U+멤버스’ 앱에 노출된다. 또한 온·오프라인 매장 홍보 앱 ‘프로모타’ 무료 체험 혜택을 준다.

 

프로그램에는 전국 중소상공 매장이라면 업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팀 메일 계정(loyalymkt@lguplus.co.kr)에 신청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제빵점은 올해 90개까지, U+로드 상시 할인 제휴점은 3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제휴 매장 방문 시 최대 2만 원 한도로 1000원당 500원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바일 멤버십 가입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 팀장은 “점차 중소상공인 지원책을 다양화하고 참여하는 제휴점을 늘려 대표적인 골목 상권 상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