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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필룩스, 면역항암제 FDA 임상2상 신청소식에 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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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5, 2019, 14:10:3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필룩스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미국 자회사 바이럴진이 연구중인 면역항암제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필룩스는 15일 오후 2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8%(1630원)오른 7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필룩스는 바이럴진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신청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거래를 마친 바 있다.

 

면역항암제는 미국 FDA로부터 희귀질환치료제(ODD)로 지정되면 임상 2상을 마치고 바로 판매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임상을 진행하는 신약은 이미 FDA로부터 신약 코드를 부여받아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 등록됐다. 미국국립의학도서관 웹사이트를 통해 NCT번호(NCT04111172)로 검색하면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임상 2상은 토마스제퍼슨 대학교의 시드니 키멜 암연구소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위암, 췌장암, 식도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필룩스 미국 신약 수석연구원이자 토마스제퍼슨 대학교 암센터 교수인 아담 스누크 박사는 “사람의 팔에 백신을 주입하면 면역세포가 온몸으로 퍼져 폐와 간 등의 다른 곳에서 암 세포를 찾아낼 수 있다”며 “2단계 연구는 특정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이를 파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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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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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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