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롯데제과 노사정 관계자가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에 참여해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선언문에 서명했다. 행사엔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등 노사정 관게자 3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제과는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을 지난 9일 열었다. 협약식과 함께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 현판식’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고용노동부와 롯데제과 노사가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양승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지청장·김창수 롯데제과 노조위원장 등 노사정 관련 인사 약 30명이 참여했다.
노사정 대표는 ‘노사정 사회적 책임 공동실천 선언문’과 ‘노사정 상호존중 일터 정책 실천 선언문’에 서명했다. ‘상호존중 일터 정책선언’은 노사 간 상호존중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준비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노사정 대표는 본사 정문으로 자리를 옮겨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 현판식’을 거행했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는 지난 7월 26일 롯데제과가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것으로 ‘노사정 공동실천 협약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날 함께 거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롯데제과는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실천하고, 상호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정책 실천에 앞서며,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