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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맥주 운반 트럭 30% 2025년까지 친환경차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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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3, 2019, 18:06:37

환경의 날 맞아 ‘친환경 물류’ 선언..관련 위원회 발족하고 업계 최초 전기 트럭 현장 투입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오비맥주가 맥주 운반 과정에 친환경 차량을 도입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친환경 물류 실행을 담당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기후변화 대응 등에 힘쓸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2025년까지 맥주 운반 차량의 30% 이상을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는 ‘친환경 물류(Green Logistics)’ 계획을 3일 발표했다. 해당 계획의 일환으로 친환경 전기 트럭 ‘칼마토EV’ 차량 한대를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주류업계에선 첫 투입이다.

 

‘칼마토EV’는 제인모터스가 전기차 업계 최초로 개발한 1톤 전기 트럭이다. 오비맥주는 전기 트럭을 맥주 운반 현장에 배차하고 한달 동안 시범 운행해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후 물류 현장에 투입 대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특히 기후변화 대응에 중점을 두고 ▲친환경 물류 도입 ▲재생 가능한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영업 분야 친환경 차량 도입 ▲포장재 재활용 확대 등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7년과 비교했을 때 2025년까지 25% 감축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친환경 물류 실행을 위해 ‘100+지속경영위원회’도 운영한다. ▲스마트 농업 ▲수자원 관리 ▲재활용 패키징 ▲기후변화 대응 등 4개 분야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100년 이상 동행한다는 의미를 담앗다.

 

3일 발족한 해당 위원회는 에너지·물류·패키지·환경 안전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임원과 실무자로 구성했다. 해당 위원회는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에도 발족한 상태다.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는 “환경 문제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사안임과 동시에 맥주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위원회와 함께 환경과 사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앞으로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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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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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코픽스 반년만에 상승전환

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코픽스 반년만에 상승전환

2024.06.17 17:16:2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6개월만에 상승전환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5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전달(3.54%)보다 0.02%포인트(p) 오른 3.56%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3.84%)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이다 반년만에 반등했습니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4~5월 3.76%에서 3.74%로 0.02%p 떨어졌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17%에서 3.20%로 0.03%p 올랐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3.72~5.12%에서 3.74~5.14%로 0.02%p 올라갑니다. 우리은행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 역시 4.74~5.94%에서 4.76~5.96%로 상승분이 반영돼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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