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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월 분양소식...‘서산 동문 꿈에그린’·‘삼송 자이더빌리지’ 스펙 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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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4, 2019, 15:05:29

한화건설 서산 동문 꿈에그린, 온석근린공원 수혜단지로 파격적인 분양조건 눈길
GS건설 삼송 자이더빌리지, 삼송지구 첫 자이브랜드로 넓은 서비스 면적 제공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오뉴월에도 대형건설사의 분양 소식이 끊임없다. 한화건설은 ‘서산 동문 꿈에그린’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6월 중 ‘삼송 자이더빌리지’를 분양해 삼송지구에 자이 브랜드를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서산시 동문동에 위치한 주거단지 서산 동문 꿈에그린의 잔여세대 분양이 조만간 마감될 것 같다고 14일 밝혔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23층 8개동, 총 471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 119가구 ▲73㎡ 168가구 ▲84㎡ 184가구로 구성돼 있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3.3㎡당 600만 원대로 시작한 저렴한 분양가에 2년간 잔금 유예(30%)등의 조건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엔 충남 서산시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서산 동문 꿈에그린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온석근린공원은 서산시의 숙원사업이다. 1972년 공원으로 지정된 후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부지의 94%(41만5432㎡)가 조성되지 않은 상태였다.

 

서산시에 따르면 충남 도시계획위원회가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이에 시는 민간이 사업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 채납하게하고 나머지 30% 이내 면적을 주거·상업용지로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인근 아파트들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특히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온석근린공원 부지와 가장 인접한 아파트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이 위치한 동문동은 관공서 밀집 지역으로 주거선호도가 높다. 또한 서산 도심권과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편하게 수도권에 접근할 수 있다.

 

서산 동문동은 학군도 우수한 편이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서령중·고교와 가깝다. 또한 인근에 동문초교·서동초교·서산시립도서관·청소년 수련관 등이 있다.

 

한화건설 문주태 분양소장은 “최근 온석근린공원 개발사업과 맞물려 분양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일부 잔여세대에 분양도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사무실은 서산 동문 꿈에그린 단지 입구에 위치해 있다.

 

 

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처음으로 ‘자이(Xi)’ 브랜드 주택을 공급한다.

 

GS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를 분양한다.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3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432가구로 조성된다.

 

GS건설은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결합해서 삼송 자이더빌리지를 조성했다. 우선 각 세대는 최고 3개층으로 이뤄져 있다. 주택형별 꼭대기층에는 별도의 다락이 제공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으로 활용가능하다.

 

특히 다락, 발코니, 테라스, 세대정원, 공용홀 등 전용면적에 약 2배 규모에 달하는 서비스면적이 제공돼 대형 평형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다,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의 광역도로망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삼송 자이더빌리지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인데다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며 “공급 당시 큰 인기를 얻었던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송자이더빌리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조성되며 6월 중에 개관한다. 2021년 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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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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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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