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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치매노인 보호센터 우수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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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3, 2014, 16:07:50

워크숍 개최..사업운영 우수기관·담당자에 시상금 전달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3일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세미나실에서 경증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 우수사례발표·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 어르신들과 부양가족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과 담당자를 시상했다. 대상은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의 도란도란 꽃내음’(사업명), 최우수상은 의정부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의 쑥부쟁이’, 우수상에는 당감종합사회복지관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우수기관 시상을 통해 9개 기관과 담당자에게 총 19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또한 치매 어르신 케어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사례발표는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두천시노인복지관과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이 각 기관의 사업내용과 지난 3년간 사업수행 과정에 따른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연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구재관 교수의 경증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 운영지원사업 효과성 연구에 대한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전무는 오늘 참석하신 분들은 지역사회 케어현장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경증 치매어르신을 모시며 헌신하는 분들이다이번 행사가 그들의 헌신에 작은 보답이 되고, 앞으로 더 많은 경증 치매어르신과 부양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지원에서 소외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등급외 판정 치매 어르신만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운영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서울·경기·강원·부산·경북·전남·제주 등 전국 9개 복지관과 서울시 4개구 치매지원센터에 리모델링,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올해 7월부터 성북구, 강동구 치매지원센터에 경증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기억키움학교)를 신규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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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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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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