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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장마철 침수피해 예방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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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3, 2014, 12:07:04

금감원과 공동으로 여름철 자동차침수피해 예방 종합대책 마련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손해보험업계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앞장선다. 우리나라는 매년 7~9월 중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자동차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선 것이다.

 

손해보험협회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소비자보호를 위한 공동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손보협회와 금감원을 주축으로 재난발생 단계에 따른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점검하는 일을 한다.

 

특히 이번 공동대책반은 기상특보 알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금감원이 업무총괄 담당하고 손보협회와 손보사들이 재난대책위원회 역할을 맡게 된다.

 

손보협회는 정부부처와 공동으로 대국민 침수피해 예방법과 빗길 안전운전요령 등에 대한 홍보활동 추진한다.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를 발령하면 각 손보사별 보험계약자에 문자메세지와 SNS 등을 통해 알리는 것이다.

 


손보협회는 각종 재해정보를 공유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울 서울시와 여름철 풍수해 피해저감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손보협회는 시민단체인 안전모니터 봉사단중앙회와 공동으로 여름철 침수와 교통사고 위험도로 제보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지방자치단체에 제보하는 캠페인으로 우수제보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손보협회는 휴가철 교통사고가 증가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운전중 DMB 시청금지, 과속·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사고예방 캠페인도 적극 추진한다.

 

장상용 손보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최근 기상이변이 일상화돼 국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손보업계에서는 국민피해 최소화와 손해율 개선을 위해 사고예방과 안전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빗길에서는 평상시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감속운전 등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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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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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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