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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임직원 위한 사내 심리케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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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9, 2019, 16:04:10

상담받을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전문 상담사 약 2000명 상주해 상담해줄 계획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백화점이 임직원의 감정 노동·직무 스트레스 등 전문적인 심리 케어를 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 지점에 상담사 약 2000명을 배치해 다양한 방식으로 임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심리 케어 프로그램 ‘마인드L’을 공식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인드 L’은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센터인 ‘With you’, 국내 우수 상담 전문 기업인 ‘㈜ 다인’과 함께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 등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센터인 ‘With you’센터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감정 노동·직무 스트레스 등 전문적인 심리케어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마인드 L’이 최초다.

 

롯데백화점은 ‘마인드 L’ 프로그램의 운영과 소요 파악을 위해 지난 2018년 7월부터 6개월간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파일럿 테스트로 진행했다. 그 결과 임직원 본인과 자녀의 성격검사, 그리고 통합 코칭을 통한 관계 개선에 대한 호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일럿 테스트 기간 중 프로그램에 재참여하길 원하는 직원은 87%에 달했다. ‘마인드L’은 가정·조직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직무 스트레스·우울·불안·자기조절·성격·대인관계·가정문제 등 ‘개인’ 심리 케어를 해준다,

 

이와 함께 커뮤니케이션 스킬·조직 관계성 향상·소통·리더십·회복 탄력성 등 조직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단체 심리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전문 심리 케어 프로그램인 ‘마인드L’은 롯데백화점 임직원과 동료 사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이로써 롯데백화점이 소재한 전 지역에 전문 상담사 약 2000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대면 상담’, ‘전화 상담’, ‘이메일 상담’ 등 쉽고 빠른 상담을 위해 서비스를 다양화했다. 집단 상담의 경우 내용에 따라 집단 구성·상담 방법을 맞추어 진행할 예정이다.

 

나연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현대인들은 고객 응대와 관련한 감정 노동뿐만 아니라 디지털화로 인한 빠른 사회변화, 역할의 다변화에 따른 다양한 심리적 피로감도 쌓이고 있다”며 “심리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구성원들의 마음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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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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