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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만족도 현대해상·LIG손해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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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27, 2013, 14:07:59

생보사 ‘보험금 불만족도’ 손보사 比 3.7배 ↑

[인더뉴스] 보험금 지급 만족도에서 현대해상과 LIG손해보험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거절율은 1% 정도를 기록한 가운데,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소비자 만족도는 생명보험사가 손해보험사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보험 사고를 당한 소비자들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100건 중 1건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보험금 부지급률 )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생명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율은 0.96%로 손해보험사0.87% 보다 10% 정도 더 높고, 보험금 불만족도 도 생명보험사(0.78%)가 손해보험사(0.21%)보다 3.7배나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별로 보험금 부지급율이 가장 낮은 보험사로 생보사는 신한생명(0.31%), 손보사는 메리츠화재(0.63%)였다. 보험금 불만족도가 가장 낮은 보험사는 현대해상이 0.02% 로 전체보험사 중 가장 낮았으며 이어 LIG손해가 0.05%로 낮게 나타났다.

 

보험금 부지급율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손해보험사는 에이스손해가 5.7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농협손해가 4.97%, AIG손해가 3.08% 순이었다. 생명보험사는 AIA생명이 2.85%로 가장 높았고, 이어 KB생명이 2.69%, KDB생명이 2.39% 등의 순을 보였다.

 

보험금 불만족도는 손해보험사는 AIG손해가 5.25%로 가장 높았고 AXA손해가 3.29%로 뒤를 이었다. 생명보험사는 현대라이프생명이 3.56%로 가장 높았고, AIA생명이 3.59%, 알리안츠생명이 2.6% 순을 보였다.

 

이기욱 금융소비자연맹 보험국장은 보험금 부지급율과 보험금 불만족도는 불완전판매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표라며 금융당국은 보험금 부지급율이 높은 보험사는 상품판매부터 지급단계까지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특별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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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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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금리인하시기 불확실성 커져…기업대출 생산적부문 유입돼야”

이창용 총재 “금리인하시기 불확실성 커져…기업대출 생산적부문 유입돼야”

2024.05.27 22:20:4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하반기 이후 통화정책 방향은 정책기조 전환이 너무 빠르거나 늦을 경우의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을 만나 "물가의 목표수렴 확신이 지연되면서 금리인하 시기 관련 불확실성도 증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가 한국은행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에는 조용병 회장을 비롯해 16개 사원은행 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창용 총재는 "가계대출을 계속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가운데 기업 신용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고금리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은행권도 가계부채와 부동산PF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은의 외환시장 접근성 제고, 무위험지표금리(KOFR) 거래 활성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 등 금융산업 구조개선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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