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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종신+연금+건강’ 트리플 종신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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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9, 2013, 23:08:58

[인더뉴스  김철 기자] 사망, 연금, 건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KDB생명은 ‘KDB트리플종신보험(무배당)’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이 납입하는 보험료의 가치를 극대화한 상품이다. 즉 사망보장이라는 종신보험의 기본 혜택을 누리다가 일정한 시기가 되면 사망보장 자산의 일부를 입원·수술·3대질병 진단비를 지급하는 건강자산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도 있다.

 

동시에 사망보장을 위한 적립금을 연금으로 바꿔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의 종신보험이 연금도 되고 건강보험도 되는, 이름처럼 트리플 활용이 가능한 보험이다.

 

예를 들어 40세 성인이 보험가입금액 1억에 가입했다면 가장의 경제적 책임이 큰 기간 동안에는 사망보장을 받는다. 이후 자녀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해 사망보장에 대한 니즈가 작아지는 60세 정도부터는 은퇴설계전환특약으로 연금을 지급받는데다 건강설계전환특약(보험가입금액 1000만원)으로 질병에 대비하는 방식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노년기에는 병원을 이용할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입원·수술·진단비를 보장하는 건강자산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정작 필요한 순간에 가입하려면 나이로 인해 보험료가 비싸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KDB 트리플 종신보험은 전환시점에 별도의 추가납입이나 가입심사 없이 보장자산을 건강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름이 트리플인 이유가 또 있다. 3단계 체증형 보장을 해주는 상품이기 때문. 만약 사망보장 1억에 가입했다면 10년 후에는 2, 다시 10년 후에는 3억으로 보장금액이 늘어나게 되며, 건강자산도 전환 후 10, 20년 경과시점 마다 체증해 최대 3배로 보장이 커지도록 설계됐다.(가입금액 1억원, 1종 가입기준)

 

질병·재해장해 50%이상 또는 3대질병(·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시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돼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 유니버셜 기능이 추가돼 보험을 장기유지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유니버셜 기능이란 가입 후 2년 이후,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험료를 납입 할 수 없을 때 고객 적립금에서 최소한의 보험료만 차감해 보험을 유지시켜주는 제도다.)

 

자세한 내용은 KDB생명 홈페이지(www.kdblife.co.kr)1588-404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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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우리금융그룹 숙원 증권업 진출…‘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부활

우리금융그룹 숙원 증권업 진출…‘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부활

2024.05.03 15:59: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증권업에 재진출합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 매각후 정확히 10년만입니다.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이라는 우리금융의 오랜 숙제가 임종룡 회장 체제 만 1년만에 매듭이 풀렸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 편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종합금융㈜의 100% 주주로서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합병에 동의함으로써 합병절차가 완료되면 존속법인인 한국포스증권㈜을 지주 자회사로 편입하고 우리종합금융㈜은 소멸되므로 지주 자회사에서 제외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이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을 택한 건 증권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법인이 존속법인이어야 합병후 증권업 영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양사는 금융위원회 합병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중으로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합병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금융 산하 증권사에서 NH농협금융지주로 넘어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이 10년만에 부활하는 것입니다.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은 "사명은 추가적으로 법률검토가 필요하지만 내부적으로 우리투자증권을 최우선 검토하고 있다"며 "높은 인지도와 사명에 '투자'가 들어감으로써 증권사 비전인 IB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금융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양사 통합법인은 자기자본 기준 18위권의 중형 규모로 포스증권의 독보적인 '펀드슈퍼마켓' 앱과 우리금융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이 탑재된 증권통합앱을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그룹슈퍼앱 'New원'을 연계하면 리테일 부문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종금은 고객(예탁)자산 4조3000억원, 개인고객 20만명, 총자본 1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포스증권은 3700개 넘는 펀드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펀드판매 전문플랫폼으로 고객자산 6조5000억원, 개인고객 28만명, 총자본 500억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지주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그룹역량을 결집하고 자체적인 사업경쟁력 확보와 수익원 다변화, 유상증자 등으로 IB와 디지털이 강한 국내 선도증권사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진출을 계기로 증권업을 영위하다 전략적 필요성이 있거나 증권사 전략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적정매물이 나온다면 증권사 추가 M&A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해 몸집 불리기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보험업 진출을 위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확인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포트폴리오는 그룹 경쟁력 강화와 수익다변화 차원에서 당연히 검토 대상인 것은 맞다"면서도 "롯데손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우리가 관심이 있다는 정도의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접근원칙은 실사기회가 주어진다면 회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영업이나 재무·비재무적 가치를 철저히 분석해 적정가치를 산정해서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범위에 나온다면 그 다음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다만 "시장에서 얘기나오는 아주 높은 수준의 무리한 인수나 오버페이는 전혀 계획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심각한 자기자본훼손이 초래되는 M&A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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