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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생방, 멤버·각도별로 보세요”..덕후앱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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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9, 2018, 09:11:30

LG유플러스, <올바른 덕후생활, U+아이돌Live> 광고 영상 공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아이돌 가수의 무대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Live’의 광고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광고는 <주간 아이돌>에 이어 <아이돌룸>을 진행하며 ‘아이돌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정형돈·데프콘이 모델로 나섰다.

 

광고는 “직캠은 방송 끝나야 볼 수 있다”, “고정된 앵글로만 본다”는 기존 ‘덕질’의 고정관념을 정형돈과 데프콘이 검증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돈희콘희가 전하는 덕질 팩트체크!”로 덕후 취향저격 ‘멤버별 영상’과 ‘카메라별 영상’ 등 U+아이돌Live의 차별화된 기능을 설명한다.

 

U+아이돌Live 앱을 사용하면 실시간 방송 중 고화질 직캠으로 ‘최애’(가장 좋아하는)·‘차애’(두 번째로 좋아하는)·‘삼애’(세번째로 좋아하는)까지 한 화면에 감상하는 ‘멤버별 영상’을 볼 수 있다. 원하는 카메라 각도를 선택하는 ‘카메라별 영상’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광고 영상은 정형돈과 데프콘의 귀엽고 명랑한 표정·진행으로 1020 고객의 눈길을 끌며 핵심 기능을 효과적으로 설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형돈, 데프콘 이미지와 찰떡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광고 영상은 유튜브와 TV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U+아이돌Live의 ‘지난 영상 다시보기’·‘방송출연 알림받기’·‘VOD 모아보기’·‘광고 없이 영상보기’ 기능을 설명하는 7초 디지털 광고 영상 7편도 함께 공개됐다. 정형돈과 데프콘의 7초 영상 7편은 LG유플러스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장준영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아이돌’하면 떠오르는 정형돈과 데프콘을 모델로 기용해 ‘덕후 필수앱’ U+아이돌Live의 기능을 1020 고객들과 함께 나누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아이돌Live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원스토어·앱스토어 등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무료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앱 출시를 기념해 매주 추첨을 통해 SBS 플러스 <더쇼> 방청권 2매(10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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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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