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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애이해 드라마 '하늘벽에 오르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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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6, 2014, 09:04:35

16일 덕성여중서 시사회 진행..18·20일 KBS서 방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16일 서울 송현동 덕성여중에서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이해 드라마 하늘벽에 오르다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2009년부터 매년 제작돼 올해 6번째를 맞았다. 청소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장애인의 날에 맞춰 제작·방영해왔다.

 

올해 제작된 하늘벽에 오르다의 주제는 하반신 마비 산악인 아버지를 둔 태호가 시각장애를 가진 유진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를 다룬다.

 

드라마에는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태호역으로, 탤런트 김보라가 시각 장애인 역의 유진으로 출연한다. 특히 아이돌 스타인 김동준의 출연으로 청소년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또한 손병호, 최원영의 감초 연기와 서신애, 김청, 김민상, 김태형 등 유명 연예인들의 카메오 출연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이번 드라마는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선경씨는 1회부터 6회까지 모든 드라마에 출연해 장애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주연을 맡은 김동준은 이번 드라마의 주제곡(내손을 잡아)을 직접 불렀으며 발생하는 음원수익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비용은 삼성화재에서 지원했으며, 제작총괄과 연출도 삼성화재 사내 미디어팀에서 맡아 진행했다. 장애 학생과의 면담과 외부 위원과의 협의를 통해 현실성과 참신성을 살렸다.

 

드라마 하늘벽에 오르다는 오는 18일 오후 1KBS 2TV에서 20일에는 오후 220KBS 1TV를 통해 두 차례 특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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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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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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