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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블루리본 컨설턴트’ 120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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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01, 2018, 09:08:40

5년 우수인증모집인 대상 선정..전체 손보 전속모집인의 1%에 해당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손해보험업계 정도 영업의 상징인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올해 1203명의 설계사가 선정됐다. 전체 손해보험 설계사의 약 1%에 해당된다.

 

손해보험협회(회장 김용덕)는 1일 보험모집인 1203명을 ‘2018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블루리본 인증제도는 지난 2011년 도입 후 올해 8년째로, 손해보험 모집종사자에게 도전과 신뢰의 상징이자 완전판매를 통한 고객만족의 표본으로 자리잡아 왔다.

 

올해에는 5년 연속 우수인증 모집인을 대상으로 5년간 ▲불완전판매건수 0건 ▲13회차 계약유지율 95% 이상 ▲25회차 유지율 90% 이상 ▲전체 계약 건수 1500건 이상(장기보험 300건 이상) 등의 기준에 따라 선발했다. 이는 전체 손해보험 전속모집인(9만 5735명)의 약 1%에 해당한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사들의 경우 5년 평균 계약유지율이 13회차 97.1%, 25회차 93.4%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손보사 평균 계약유지율은 13회차 82.3%, 25회차 70.9%였다.

 

수상자 평균 연령은 54.5세였고 평균 우수인증모집인 선발 횟수는 8.7회로 나타났다. 남녀 비율은 남자 419명(34.8%), 여자 784명(65.2%)으로 여성 비중이 더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724명(60.2%)로 가장 높았고, 60세 이상 인증자도 전체의 20.0%(240명)를 차지했다.

 

손보협회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인증기간 동안 불완전판매 또는 모집질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블루리본 인증자격을 박탈한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소비자에 대한 블루리본의 가치와 신뢰를 지켜가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손보협회 홈페이지를 조회하거나 청약서 등의 블루리본 로고를 통해 블루리본 설계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손보협회는 블루리본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모바일 앱서비스를 구축해 소비자가 간편하게 설계사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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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2024.04.30 15:11: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장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30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156억원이라 밝혔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에 77조7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6조6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931.87% 높은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 총합인 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의 지속적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흑자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DS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습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한 수치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등 프리미엄 AI 가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만은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이중 DS는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AI 탑재한 갤럭시Z,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하반기 출격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부문별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D램은 1b나노 32기가비트 DDR5 기반 128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한다는 예정입니다. DX부문에서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매출 증대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대세화'의 핵심으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의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태블릿은 탭S9 시리즈에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고 웨어러블의 경우 하반기 신모델을 중심으로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링을 통해서는 수면을 비롯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높일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오는 7월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6월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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