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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분기 영업익 7120억…전년 동기비 11.1%↑

Wednesday, April 24, 2024, 21:04:56 크게보기

1분기 매출 10조7960억원..지난해 1분기비 5.4%↑
건설부문 대형 프로젝트 공정 본격화로 실적증가
리조트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실적 늘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물산[028260]이 올해 1분기 건설부문서 대형 프로젝트 공정 호조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4일 삼성물산이 공시한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집계 실적에 따르면, 매출 10조7960억원, 영업이익 7120억원을 올렸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11.1% 증가한 수치입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분기 실적을 사업별로 구분할 경우 건설부문은 매출 5조5840억원, 영업이익 3370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4%, 15.4% 증가했습니다.

 

 

건설부문의 경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및 경쟁력 개선 노력을 지속한 점과 함께 안정된 공사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수주한 양질의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된 것 등이 전년동기,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고 삼성물산은 전했습니다.

 

상사부문은 매출 2조9060억원, 영업이익 8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14.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자재 가격 하락, 저수익 거래선 효율화 등으로 물량이 축소되며 전년 동기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패션부문은 매출 517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5.3%의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패션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등의 영향이 일부 있었으나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 통해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리조트부문은 매출 8420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20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파크 콘텐츠 기반 실적 개선 흐름, 식자재 유통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2분기에는 대외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개선된 사업체질을 바탕으로 수익기반을 확고히 해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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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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