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기획한 그림책 프로젝트 '상상금지!'가 '2026 볼로냐 라가치상'에서 크로스미디어 부문 '스페셜 멘션'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도서전인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주관하는 아동 도서 및 미디어 콘텐츠 상입니다. 그중 크로스미디어 부문 시상은 책 원작을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수상작인 '상상금지!'는 어린이가 직접 그린 상상 속 동물을 ▲종이책 ▲전자책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로 확장한 프로젝트로 KT 지니 TV 키즈랜드가 2024년 개최한 어린이 작가 공모전 '함께 그린 책 2: 내 친구 상상 동물'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키즈랜드는 어린이들이 출품한 상상 속 동물 그림 중 최종 선정작 20점을 모아 일러스트레이터 이경국 작가와 함께 하나의 그림책으로 엮었습니다. 이 책은 2025년 5월 '상상금지!'라는 제목으로 출판사 로이북스를 통해 출간됐으며 밀리의 서재 전자책으로도 발간됐습니다. 이후 키즈랜드는 '상상금지!' 그림책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레드독의 AI 이미지 생성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에서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과 보안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SASE(네트워크 연결과 보안을 하나로 합쳐 제공하는 통합보안솔루션) 등 새로운 서비스 협업에 나섭니다. 최근 기업들의 업무 환경이 사무실 기반에서 클라우드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면서 회사에서만 업무를 보던 과거와 달리 해커들이 사내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는 방법도 늘어났습니다. 이에 양사는 글로벌 최신 보안 기술에 기반해 일관된 보안 정책을 안정적으로 적용하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모든 접속 시도를 끊임없이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안 솔루션 강화를 추진합니다. 또한, 양사는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면서도 기업별로 세분화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맞춤형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은 "포티넷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경쟁력을 갖출 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동 통신 3사가 11일 아이폰 17 라인업의 신규 모델인 '아이폰 17e'를 출시하고 개통을 시작합니다. 아이폰 17e는 256GB, 512GB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색상은 기존의 블랙과 화이트에 소프트 핑크를 더해 총 3가지 색상을 선보입니다. 256GB 모델 기준 출고가는 99만원으로 전작인 아이폰 16e의 128GB 모델과 동일한 출고가에 저장 용량은 2배 늘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T다이렉트샵에서 온라인 전용 요금제 '다이렉트5G 76'을 가입하고 OTT 혜택을 선택하면 원하는 OTT(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가운데 하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다이렉트5G 76(스마트기기) 요금제를 가입할 경우 애플워치 SE 3세대 기기를 24개월간 할부로 구매할 때 매달 1만2000원씩 할인을 제공합니다. 제휴카드를 활용한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삼성 T프리미엄카드'를 이용해 할부로 구매할 경우 24개월간 매달 3만5000원의 할인(전월 사용금액 80만원 이상 조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휴 신용카드의 전월 사용금액 기준으로는 20만원대부터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에서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정보공개 관련 글로벌 평가인 CDP는 세계 2만4000여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감축 성과 등 환경경영 정보를 수집해 거버넌스·리스크·관리 등 기준에 따라 기업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은 국내 상위 5개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상으로 LG유플러스는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리더십 A'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SBTi(과학기반감축목표) 승인 획득과 연결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신뢰도 확보가 수상에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2년 연속 한국회계기준원(KSSB) 기후 관련 공시보고서를 발간해 기후변화에 대한 재무적 영향을 분석하고 차별화된 대응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부연했습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전력 사용량 절감 및 재생에너지 중장기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기가 와이파이 7'과 'AI 5 셋톱박스'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기가 와이파이 7'과 'AI 5 셋톱박스'는 지난해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잇달아 수상하게 됐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수상작에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한 'Living Fit System(공간 조화 설계)' 디자인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신 장비의 기술 중심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거실이나 방 등 일상 공간에 어우러지는 '홈 오브제'로 재해석했다는 것입니다. '기가 와이파이 7'은 안테나를 와이파이 신호에 최적화된 각도로 고정한 뒤 정사각형 판 안에 내장했습니다. 기본형인 L자형 구조는 벽걸이 TV 후면에도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환기구는 공기 흐름만으로도 발열량을 줄여줄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AI 5 셋톱박스'는 무광 블랙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상단에 있던 버튼과 로고를 숨겨 전자기기 특유의 기계적인 인상을 줄였습니다. 또한, 노출되기 쉬운 케이블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가 현대자동차 공식 차량정비서비스 네트워크 '블루핸즈'와 손잡고 전국 814개 블루핸즈 매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B tv 온애드'를 구축 완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또 지난 4일에는 블루핸즈 대표들로 구성된 현대가맹점협동조합연합회 및 디지털 광고 기업 인크로스와 함께 3자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B tv 온애드'는 B tv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결합해 사업장에서 정보와 광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매장 방문 고객에게 차량 정비현황과 차량 관리 및 정비 지식 등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블루핸즈 업주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지 않고 'B tv 온애드'를 통해 소식과 공지사항, 이벤트 등을 안내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관리 화면에서는 레이아웃을 설정하고 콘텐츠를 편성할 수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의 유선전화 이력을 관리하는 'CRM 솔루션'과 AI로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 내용을 요약 제공하는 'AI 비즈레코딩' 등 디지털 솔루션도 블루핸즈에 제공합니다.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 광고 운영은 인크로스가 진행합니다. 인크로스는 동영상 광고 플랫폼 '다윈'을 'B tv 온애드'와 연동해 블루핸즈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현지시간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이 막을 내렸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국내 이동통신 3사는 각사의 AI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에 힘썼습니다. 특히, 6G와 AX 기업이 필두로 떠오른 가운데 3사는 단순히 AI 기술력을 과시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닌, 본격적인 수익 모델 창출과 구체적인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접근에 신경 쓴 모습이었습니다. '풀스택 AI 경쟁력' SKT, 인프라 선점 집중…스타트업 지원도 강화 SKT[017670]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DC) 사업 확장에 나섰습니다. AI DC를 비롯, 'A.X K1'과 같은 LLM(거대언어모델), 서비스 등 AI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SKT는 슈퍼마이크로,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기업과 협력해 전력·냉각·IT 인프라를 모듈 단위화하는 '프리팹 모듈러' 방식을 통해 나날이 증가하는 글로벌 AI DC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데이터센터 구조의 경우 단순히 GPU를 늘리는 것에 멈추지 않고 컴퓨팅 자원 연결 방식을 바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 S26 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마무리하고 6일부터 본격적인 개통을 개시합니다. 지난달 27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예약 결과, 예약자 수는 전작인 갤럭시 S25 시리즈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사에 의하면 '갤럭시 S26 울트라' 모델이 사전 예약의 약 70%를 차지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31일까지 개통 완료 고객 전원에게 T 멤버십 '클럽 갤럭시 S26'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패키지는 구독, 갤럭시 맞춤, 라이프, 래플(추첨) 등 총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됩니다. 대상 고객들은 T멤버십 가입 후 앱의 '클럽 갤럭시 S26' 메뉴에서 혜택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구매하는 부모 고객이라면 8월10일까지 무료로 가입 가능한 '가족폰 나눠쓰기' 부가서비스를 통해 자녀폰을 마련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폰 나눠쓰기는 법정대리인이 사용하던 휴대폰을 만 13세 이하 자녀에게 물려주면 신청 가능하며 ▲1년 동안 매월 2GB 데이터 쿠폰 ▲1년 동안 가족 로밍 횟수 무제한 무료 ▲T 우주패스 올리브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한국형 AI 네트워크 협력체 'AINA(AI Network Alliance)'의 첫 대표 의장사로 활동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AINA는 AI 네트워크 구축 및 산업 생태계 육성을 목표를 위해 국내 산학연 기관 위주로 구성된 협력체입니다. 출범식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MWC26' 내 KT 전시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 정책실장, AINA 대표의장인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최진성 AI‑RAN 얼라이언스 의장(소프트뱅크 수석 펠로우)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습니다. AI 시대에 요구되는 초고성능×초지능화 AI 네트워크 구축 및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AINA 출범의 의미와 향후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KT는 AI 네트워크 분야에서의 다양한 기술 개발 및 글로벌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첫 대표의장사를 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AINA는 국내 통신 3사 및 국내외 산학연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13개의 의장사들과 20여개의 국내외 AI 네트워크 밸류체인 관련 기업으로 구성됐습니다. 앞으로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공동 논의 체계 구축, 글로벌 기관과의 MOU 체결 등 산업 생태계 육성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세계적 권위의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이하 GLOMO) 2026'에서 B200 기반 GPU 클러스터 '해인(海印, Haein)'으로 수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SKT가 '해인'으로 수상한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은 5G·AI 시대에 발맞춰 고객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혁신적 클라우드 기술 및 서비스를 선정해 수여합니다. SKT는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2024년 클라우드 사용량 및 패턴을 AI로 분석해 관리·최적화하는 '클라우드 레이다'로, 지난해에는 '해인'의 핵심 기술로 포함된 GPU 가상화 솔루션 '페타서스 AI 클라우드'로 수상한 바 있습니다. '해인'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 칩 '블랙웰'이 탑재된 엔비디아 B200 1000장 이상을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고성능 GPU 인프라입니다. SKT는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GPUaaS(고객 수요에 따라 GPU 자원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클러스터 이름인 '해인'은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에서 착안했으며 디지털 시대의 팔만대장경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현지시간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6'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광화문광장'을 콘셉트로 한 공간 구성과 K-컬처를 결합한 AX·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KT 전시관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등 한국의 상징적 공간을 현지에 구현하며 한국적 정체성을 기술적으로 풀어냈습니다. 또한, K-컬처 기반의 브랜드 스토리텔링은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람객을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으로 연결하는 촉매 역할을 했다고 KT는 강조했습니다. AX 영역에서는 기업형 AI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과 피지컬 AI 로봇 플랫폼 'K RaaS(KT Robot as a Service)'를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KT는 공공·금융·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실제 도입·운영 중인 AX 적용 사례를 함께 소개함으로써 사업의 적용 가능성과 확장성을 전달했습니다. 네트워크 영역에서는 6G 시대의 비전과 AI·네트워크 결합 차세대 선행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지니 TV '뷰서치'와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정재헌 SK텔레콤[017670] CEO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26에서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AI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SKT는 MWC26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SKT 스타트업 전시관'을 열고 AI 및 ESG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15곳*의 전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 CEO는 지난 3일(현지시각) 전시에 참여한 스타트업 15곳 대표들과 런치 미팅을 갖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계획과 비전을 전했습니다. 스타트업 대표들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살핀 정 CEO는 정부의 '창업·벤처 정책 비전'과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 등 AI 분야 스타트업 육성 의지를 언급하며 "SKT도 이러한 정부의 의지에 적극 화답하는 차원에서 스타트업의 'AI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스타트업 500곳의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KT는 올해 ▲SKT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SKTCH(스케치) for Good'(15곳) 및 'SKTCH with AI' 운영(15곳) ▲스타트업 협업 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이하 GLOMO) 2026에서 대상 격인 'CTO 초이스'를 포함한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GLOMO 어워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동통신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힙니다. 올해 LG유플러스는 GLOMO 어워드 '모바일 기술' 부문 9개 수상작 중 가장 우수한 기술에 수여하는 'CTO 초이스'를 수상했습니다. CTO 초이스는 전 세계 통신업계 20여명의 CTO(최고기술책임자)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상입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AI 보안 기술이 꼽았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MWC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안심 지능'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후 LG유플러스는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에 온디바이스 기반으로 변조된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안티딥보이스'를 세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양자내성암호 기술 등 보안 기술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LG유플러스의 보안 기술들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홍범식 LG유플러스[032640] CEO가 "우리의 지향점은 통신과 AX 기술의 솔루션화를 주도하는 AI 중심의 SW(소프트웨어)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향후 방향성에 대해 짚었습니다. 홍 CEO는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MWC26 기자 간담회에서 "통신 인접 영역에서 확보한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에 진출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으로 AI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핵심 자산을 SW로 전환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B2C 서비스인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와 B2B 분야 '엔터프라이즈 AI 풀스택'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중장기 관점에서 '클라우드 이전' 및 'AX' 투자 확대 통해 글로벌 선도 사업자 수준의 기본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익시오는 'S·U·P·E·R(Secure→Useful→Personal→Emotional→Renaissance)' 단계를 거쳐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지난해 익시오가 고객에게 안심과 편리를 제공하는 'Secure, Useful' 서비스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초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글로벌 협업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을 지속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MWC26에서 글로벌 기업 '슈퍼마이크로',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프리팹 모듈러' 방식의 통합 설루션 확보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프리팹 모듈러는 전력·냉각·IT 인프라를 모듈 단위로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건물 완공 후 순차적으로 서버를 구축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서버와 전력·냉각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 구축해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수요 증가에 따라 모듈을 단계적으로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슈퍼마이크로는 글로벌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제조 기업으로 고성능 GPU 서버를 빠르게 설계·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주요 빅테크 및 AI 인프라 기업들과 협력해 '블랙웰' GPU 기반 서버와 고급 액체 냉각 기술을 적용한 대규모 'AI 팩토리'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번 협력에서 슈퍼마이크로는 AI 연산을 수행하는 고성능 서버와 GPU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협상 결렬로 총파업 위기를 맞이한 삼성전자 노사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로 다시 한번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김 장관이 직접 조정하는 삼성전자 노사 교섭이 이날 16시부터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중재한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지만 마라톤협상 끝에도 사업부 간 성과급 배분 방식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번 김 장관의 중재로 다시 열린 협상은 자율교섭으로 중노위 주재의 사후조정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남은 가운데 노사 간의 협상이 결렬되자 정부 차원에서 이를 대화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번 대화를 주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총파업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며 업계와 일각에서 정부가 파업을 막기 위해 긴급조정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경의 노동부 대변인은 "마지막까지 노사 자율교섭으로 해결되도록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며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성급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제약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이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멜라토닝크림은 동아제약이 지난 2021년 출시한 히드로퀴논 2% 성분의 색소침착 치료제입니다.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를 억제하고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피부 색소침착 치료를 돕는 일반의약품입니다. 이 제품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튜브형 패키지를 채택했으며, 최근에는 몸에도 사용할 수 있는 50g 대용량 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했습니다. 동아제약은 짙은 색소침착용인 히드로퀴논 4% 성분의 ‘멜라노사크림’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 증상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에 따르면 멜라토닝크림은 히드로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나투어는 한국사 전문 박광일 작가와 함께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는 중국 ‘역사여행’ 상품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인 7~8월 출발 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중국 각지에 남아 있는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하며 박광일 작가의 전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인문학 여행 상품입니다. 역사 전문가가 동행하는 상품은 ▲대련·하얼빈 3일 ▲상해·항주·가흥·남경 5일 ▲광복절 중경 5일 등 총 3종입니다. ‘대련·하얼빈’ 일정은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여순 관동법원과 감옥,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상해·항주·가흥·남경’ 상품은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노신공원, 항주 임시정부 청사, 남경 육군 군관학교 등 독립운동가들의 주요 활동지와 피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이 금탑산업훈장을, 최형진 SK하이닉스 TL(NAND개발)이 대통령포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4와 321단 1Tb(테라비트) 4D 낸드 등 기술들을 인정받아 이번 수훈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안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세상에 없던 제품과 기술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도전하고 극복해 온 SK하이닉스 구성원 모두의 집념과 패기 덕분에 얻은 영예"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안 사장은 HBM4를 적기에 개발하고 업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SK하이닉스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낸드 분야에서도 321단 1Tb TLC 4D 낸드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에 성공했으며 이전 세대 대비 대역폭과 연속 읽기 속도를 개선한 eSSD 'PS1012 U.2'를 개발했습니다. 안 사장은 "HBM 시장은 정해진 규격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는 '표준의 시대'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맞춤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제품 공급자를 넘어 설계 단계부터 고객과 함께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터'로 진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사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주목받는 CXL과 PIM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시스템 최적화를 진행했습니다. 또, CXL 2.0 기반 'CMM(CXL Memory Module)-DDR5'도 고객 인증을 마치고 상용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낸드 분야에서는 ▲차세대 고속 eSSD용 낸드인 'AIN-P' ▲ TSV 기술을 적용해 대역폭을 확보한 'AIN-B' 등 각 영역에 특화된 차세대 제품을 확보하는 'AI-NAND 패밀리' 전략을 추진하하고 있습니다. 특히, AIN-B는 HBF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샌디스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함께 표준화를 추진 중입니다. 안 사장은 "현재 AI 산업이 마주한 가장 본질적인 과제인 '메모리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선 대역폭, 용량, 전력 효율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혁신해야 한다"라며 "그러려면 D램과 낸드, 설루션을 개별 제품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하나의 통합 메모리 스택'으로 통합 설계하는 입체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형진 TL은 4D 낸드의 핵심기술을 특허로 확보하고 AI 구현에 필요한 고용량 낸드를 개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과 성능을 확보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최 TL은 별도의 장비를 추가로 사용하지 않고도 4D 낸드 구동에 필수적인 주변회로의 면적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기술적 아이디어를 제안해 원가경쟁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최 TL은 "이번 수훈을 통해 그동안 치열하게 고민하며 쌓아온 지식재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특히, 저와 동료들의 아이디어들이 회사가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 시대를 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점에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 노사 간의 성과급을 둘러싼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20일 삼성전자[005930] 노사 간의 2차 사후조정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사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쟁점은 적자 사업부에 대한 보상 기준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노조는 성과급 재원의 70%를 반도체(DS) 부문 전체가 똑같이 나누고 나머지 30%를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대로라면 적자 사업부 임직원도 연간 수억원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며 이로 인해 성과주의 인사 원칙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라도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후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노동조합의 과도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노조는 회사가 성과급 규모와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 사업부에도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하라는 요구를 굽히지 않았다"라며 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노조의 요구사항이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며 이 원칙을 포기할 경우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 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 조정 또는 노조와의 직접 대화를 통해 마지막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파업을 막기 위한 대화를 지속할 것임을 전했습니다. 초기업노조는 "예정대로 내일 적법하게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파업 기간에도 타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일인 21일이 하루 남은 가운데, 협상의 여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중노위 역시 계속해서 협상을 중재할 계획이며 정부 역시 노사 간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도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개막주간인 5월 1일부터 10일간 서울숲·성수동 일대의 생활인구는 평시 대비 20.4% 급증하고, 인근 상권 매출은 3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030200]는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입체적으로 분석,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KT의 체류인구 데이터는 방문객이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를 정밀하게 포착해 생활인구·소비 데이터와 함께 방문-체류-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규명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KT는 이번 분석은 ‘사람이 모이고(생활인구), 오래 머물고(체류인구), 지갑을 여는(소비데이터)’ 흐름을 하나의 데이터 스토리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박람회 개막 주 10일간 누적 연인원은 약 156만명이었고, 일평균 생활인구는 약 4만23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직전 4월 대비 20.4%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중 생활인구가 25.1% 급증해 주말(15.3% 증가)을 크게 앞질러, 박람회가 주말 한정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 체류형 축제로 기능했음을 보여줬습니다. 개막 20일 만에 누적 방문 인원은 2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핵심 방문층은 여성(54.9%)과 30대(24.0%)였으며, 40대 여성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개막일인 5월 1일 14시에는 최대 7만6000명이 한꺼번에 서울숲 일대에 머무르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체류인구를 보면 내국인은 박람회 기간 1~2시간 체류 비중(31.7%)이 가장 높았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단기 체류 비중은 늘어났습니다. 이는 박람회 방문객이 행사장 체류 이후 인근 성수동 상권으로 빠르게 이동했음을 시사한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실제, 이 기간 서울숲·성수동 인근 상권의 일평균 소비금액은 평시 5억3800만원에서 7억800만원으로 31.5% 급증했고, 개막 첫날에는 하루 11억5000만원(4만8000건)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내국인과 대조적인 체류 패턴을 보였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 비중이 전년 동기 6.4%에서 8.5%로 2.1%p 증가하며, 숙박하거나 도심을 즐기는 ‘관광 목적형 체류’ 특성이 나타났습니다.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는 기존 서울 생활인구를 보완한 것으로, 기존 생활인구가 특정 시점·지역에 존재하는 인구 수를 측정하는 데이터라면 체류인구는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렀는가를 측정합니다. KT의 LTE·5G 시그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250m 격자 단위의 체류 시간을 추정하는 독자적 알고리즘을 적용했습니다. KT는 2018년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를 시작으로 2024년 생활이동(이동목적), 2025년 생활이동(이동수단)·체류인구 데이터를 순차 개발하며 통합 모빌리티 데이터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지난 20일부터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과 빅데이터캠퍼스를 통해 시민·연구자에게 무료 개방됐습니다. 강이환 KT Customer서비스본부장은 “이번 분석은 KT의 통신 빅데이터가 ‘사람의 흐름’을 넘어 ‘경제의 흐름’까지 읽어내는 데이터 인프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생활인구, 생활이동에 이어 체류인구까지, 인구 데이터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부·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토종 꿀벌 개체수를 1년 만에 4배 가까이 늘리며 보호 사업에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LG는 지난해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생태수목원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한라 토종벌' 서식지를 조성했습니다. 이곳에서 한라 토종벌 100만마리를 지난해 200만마리로 증식한 데 이어 올해는 400만마리로 늘리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토종 꿀벌은 서양 벌이 수분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토종 식물의 수분을 도와 자연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토종 꿀벌은 2010년대 꿀벌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개체 수가 약 98% 감소했으며 최근 기후 위기까지 겹쳐 멸종 위기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LG는 대한민국 토종벌 명인 1호 김대립 명인과 협업해 2027년까지 매년 토종 꿀벌 개체 수를 2배 증식하는 목표를 세우고 보호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김대립 명인은 "꿀벌 소멸은 식량 위기로 이어진다는 LG의 위기감에서 출발한 사업이 1년 만에 개체 수 4배 증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LG는 김 명인의 꿀벌 사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종 꿀벌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식지 인근에 꿀과 화분의 공급원 역할을 하는 밀원 식물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G는 현재 토종 꿀벌 서식지의 적정 사육 규모인 400만마리까지 확보한 뒤 이후부터는 국내 대표 양봉 사회적 기업 '비컴프렌즈'와 손잡고 이를 양봉 피해 농가에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LG는 비컴프렌즈와 발달장애인 양봉가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한편, 유엔은 생태계를 지키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5월20일을 '세계 꿀벌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LG 관계자는 "토종 꿀벌 사업은 한 개체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 생물 다양성을 보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