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현지 시간 14일부터 15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2026 호주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TV 신기술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습니다. 2012년부터 매년 열려온 삼성전자 테크 세미나는 삼성전자의 최신 영상·음향 기술을 글로벌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주요 테크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소비자 매체 등이 참석해 마이크로 RGB·OLED TV부터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까지 삼성전자 2026년형 스크린 신제품과 핵심 기술을 살펴봤습니다. 삼성전자는 호주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와 주거 환경을 반영한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AI 기반 고도화된 시청 경험을 제시하며 현지 소비자에 맞춘 홈 엔터테인먼트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TV 신제품에는 사용자의 시청 환경과 콘텐츠를 분석해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이 탑재됐습니다. 삼성전자는 AI가 실시간으로 축구 경기 장면을 분석해 색감과 움직임, 사운드를 선명하게 구현하 'AI 축구 모드'도 시연했습니다. 2026년형 삼성 OLED TV는 업계 최초로 차세대 HDR 표준인 'HDR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삼성전자 노조가 21일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긴급조정권 발동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14일 X(구 트위터) 등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노사가 합의하지 못하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하니 안타까움과 걱정을 금할 수 없다"라며 "양측이 조속히 대화를 재개하기를 간곡히 촉구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과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파급효과를 생각할 때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만은 막아야 한다"라며 "산업부 장관으로서는 만약 파업이 발생한다면 긴급 조정도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긴급조정권은 노조의 쟁의행위가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거나 피해를 입힐 우려가 있을 때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동할 수 있는 권한입니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노조는 30일간 모든 쟁의행위를 중단해야 합니다. 김 장관은 "우리 경제에서 삼성전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삼성전자의 실적과 주가는 460여만 주주를 비롯해 국민연금 등 각종 연기금을 통해 국민들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출 경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 사측과 중앙노동위원회가 삼성전자 노동조합에 추가 협상의 자리를 마련하자 요청했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삼성전자 노조 측에 오는 16일, 사후조정을 재개하자고 공식 요청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중노위는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번 진정성 있는 대화와 실질적인 교섭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라며 노조 측에 2차 사후조정 회의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사후조정은 노동쟁의 조정이 끝난 뒤에도 노사 간 자율적 해결을 돕기 위해 노동위원회가 다시 조정에 나서는 절차입니다. 노사 양측의 요청이 있거나 한쪽의 요청에 상대가 동의하거나 사후조정의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진행할 수 있습니다. 중노위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삼성전자 사측과 노조 간의 성과급 기준 문제를 중재하기 위해 장장 17시간가량의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으나 13일 새벽 삼성전자 노조 측이 협상 테이블을 떠나며 협의는 무산됐습니다. 이에 21일로 예고된 총파업의 가능성이 커지자 중노위 측에서 이를 막기 위해 다시 한번 협상의 손길을 내민 것입니다. 여기에 삼성전자도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삼성 헬스가 14년간 축적해 온 데이터와 갤럭시 워치의 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러닝 경험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14일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러닝 참여율은 1년 사이 약 60% 증가했습니다. 성인 3명 중 1명이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기록을 분석하고 공유하는 데이터 기반 러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 헬스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러닝은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는 운동 종목입니다. 삼성 헬스는 식단·운동·수면·복약 등 일상 건강 데이터를 기록·추적하고 삼성전자 웨어러블과 연동해 수면·운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측정·분석하는 종합 건강 플랫폼입니다. 삼성전자는 2012년 개인의 건강 상태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기록하는 'S헬스'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초기에는 기초적인 트래킹과 GPS 경로 기록 중심으로 설계됐던 S헬스는 2018년 갤럭시 워치와의 결합해 실시간 페이스 가이드를 지원하며 웨어러블 트래킹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이어 2020년에는 세계 최초로 6가지 러닝 자세 분석 기능을 도입했으며 2021년에는 격렬한 움직임 속에서도 심박 신호를 오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유럽연합(EU)의 스마트 가전 에너지 행동강령(CoC)에 국내 기업 최초로 서명하며 에너지 고효율 스마트 가전 개발과 보급 확대를 장려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EU CoC는 EU 집행위원회 산하 공동연구센터(JRC)가 주도하는 자발적 협약 프로그램입니다. 스마트 가전과 전력 관리 시스템의 연계를 강화해 전력 사용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수요를 분산시키는 등 에너지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목표입니다. EU는 전력회사들이 EU CoC에 서명한 가전 제조사들과 에너지 절감 협력을 추진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영국 브리티시 가스, 네덜란드 쿨블루 등 유럽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기료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서명을 통해 향후 에너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세탁기·식기세척기는 EU CoC 기준을 충족해 'EU 에너지 등급 등록 시스템(EPREL)'에 '에너지 스마트 가전(ESA)'으로 등록됐습니다. 해당 제품은 전력망과 연동돼 부하가 적은 시간에 기기 사용을 제안하는 '맞춤 예약' 기능을 갖췄습니다. EU는 EPREL을 통해 고효율 가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유럽의 대표적인 항공 허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신청사에 대형 LED 사이니지를 공급하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전자[066570]는 4월 말 개항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3터미널에 대형 LED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공급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LG전자가 공급한 총 115m² 크기의 대형 LED 사이니지는 프랑크푸르트 공항 3터미널 중앙에 위치한 '마켓 플레이스'에 설치됩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독일 내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항으로 유럽 교통의 주요 허브로 꼽힙니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급한 LED 사이니지는 공장 등 안전이 중요한 곳에서 주로 쓰이는 부품을 적용하고 화재 발생 시 확산을 늦추도록 설계됐습니다. 유럽의 전기·전자 장비 화재 안전 기준인 'VdS 6024'와 안전·전자파 적합성 규정인 'CE-LVD/EMC'를 충족합니다.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 여행객들이 다양한 각도에서도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전자는 독일을 포함한 영국, 이탈리아, 헝가리 등 유럽뿐 아니라 한국,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위치한 주요 공항들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또 다른 공통분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해 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미 관계 발전 공로를 인정받는 상까지 나란히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현지 시간 13일 젠슨 황 CEO를 2026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AI·반도체 산업 혁신을 이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한미 기술동맹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단체로 1992년부터는 매년 양국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밴 플리트상을 수여 중입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BTS 등이 있습니다. 최종현 SK 선대회장도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민간 외교 활동 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 노사가 21일 예정된 총파업을 막기 위해 다시 한 번협상 테이블에 올랐지만 17시간 끝의 마라톤 회의에도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12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노사를 소집해 하루를 넘긴 13일 새벽 3시까지 사후조정 2차 회의를 진행했으나 핵심 쟁점인 성과급 제도화 등을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중재가 최종 결렬됐습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이하 초기업노조)의 최승호 위원장은 협상 결렬 후 "더 논의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라며 추가적인 논의나 협상 계획에 대해서도 "현재는 없다"라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중재를 맡았던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조 측에서 사후조정 중단을 요청해 조정안을 제시하지 않고 사후조정을 종료했다"라며 중재 절차 종료를 알렸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 점거 등 노조의 불법 쟁의행위 금지를 위해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로 이날수원지방법원은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두 번째 심문 기일을 엽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상 결렬에 대해 "노조의 이런 결정은 회사는 물론 협상타결을 기다리는 임직원, 그리고 주주와 국민들에게 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장으로 취임한 이원진 사장이 "삼성 TV의 다음 20년을 준비해야 한다"라며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이 사장은 12일 VD사업부 임직원들에게 보낸 취임사를 통해 "1등이라는 위상은 시대 흐름에 맞는 부단한 자기 성찰과 준비된 혁신, 기민한 대응만이 창출할 수 있는 성과"라며 "VD사업은 삼성전자의 뿌리이며 20년 연속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우리 사업이 처한 환경은 엄중하지만 우리에게는 혁신을 이어온 저력과 성공 DNA가 있다"라고 역설했습니다. 이 사장은 구글 북미 광고솔루션 총괄, 구글 코리아 대표 출신으로 지난 2014년 VD사업부 입사 후 삼성전자 TV, 모바일 서비스 사업의 핵심 기반을 구축해 왔습니다. 2024년 말부터는 글로벌마케팅실장을 맡아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객 경험 고도화 등 사업 경쟁력에 기여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수요 둔화와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 등 엄중한 경영 환경 속에서 TV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미래 전략을 구체화할 적임자로 이 사장을 임명했습니다. 이 사장은 현재 TV 시장 환경을 'AI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브릭스인베스트먼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한남동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이하 '소요한남')'에 시니어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소요한남은 나인원한남 바로 옆 부지에 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3만9569㎡, 총 11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예상 완공 시점은 2029년 1분기입니다. LG전자는 설계 및 시공 단계 컨설팅부터 참여해 단지에 맞는 제품 및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공조기기(HVAC)·빌트인 가전· 사이니지 등 전자제품뿐 아니라 빌딩관리시스템(BMS), 지능형빌딩시스템(IBS) 등 통합 제어 솔루션까지 제공합니다. 또 시니어 특화 솔루션·로봇· AI 홈 솔루션 등을 결합해 주거 환경과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LG전자는 거주하게 될 시니어 고객들을 위해 바스에어시스템 등을 통해 실내 공기를 상시 관리할 방침입니다. 바스에어시스템은 LG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욕실 공기질 관리 시스템입니다. 욕실 온·습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온풍·송풍·환기를 자동 전환하는 '공간케어'를 비롯해 습기와 냄새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한민국의 AI 반도체가 세계 최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배경에는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원팀정신’이 작동했다는 SK하이닉스의 현장이 조명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은 11일 저녁 SK하이닉스[000660] 이천캠퍼스의 72시간을 담은 '처음 만난 세계 – 이천 SK하이닉스 72시간' 편을 방송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최근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HBM(고대역폭메모리)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SK하이닉스의 현장을 조명한 기록입니다. 이천캠퍼스는 하루 평균 3만명이 오가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축구장 8개 규모, 아파트 37층 높이에 달하는 팹(Fab) 내부에서는 수많은 장비와 로봇이 24시간 가동됩니다. 이곳에서 구성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방진복을 착용한 채 생산라인을 관리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 한 톨도 품질 리스크가 될 수 있는 초정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현장은 익숙하지 않은 용어, 복잡한 공정, 오차를 허용하지 않는 제조 환경 등 여러 요소로 인해 신입사원에게는 낯선 세계입니다. 4년 차, 8년 차가 된 숙련자에게도 기술과 공정이 계속 바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21일 총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조가 11일 정부 중재로 협상을 사측과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성과급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005930] 노사는 12일까지 이틀간 사후조정 절차를 통해 협상을 재개합니다. 사후조정은 조정이 종료된 뒤 노동쟁의 해결을 위해 노사 동의하에 다시 실시하는 조정을 뜻합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2∼3월 진행된 조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조정 중지가 결정됐으나 고용노동부 설득에 사후조정 절차로 다시 대화에 나서게 됐습니다. 11일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이하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노사 사후조정 회의에 참석하기 전 "영업이익 15%의 성과급 지급 및 상한 폐지, 제도화를 계속 말하고 있다"라며 "회사가 제도화에 대해 입장이 없으면 오늘이라도 저희는 조정이 안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기존 성과급 상한 폐지와 영업이익 15%의 성과급 배분에 대한 의지를 다시한번 보였습니다. 삼성전자 노조의 요구는 크게 성과급 산정 기준의 투명화,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 폐지, 실적에 상응하는 보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오른 삼성전자 노사에 대해 "삼성전자 노사가 기술로써 세계 일류 기업을 일궜듯이 노사관계에도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책점검회의 겸 비상고용노동상황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삼성전자 노사의 동의 하에 중노위 사후조정이 개시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조정에 돌입했습니다. 사후조정은 조정이 종료된 뒤 노동쟁의 해결을 위해 노사 동의 하에 다시 실시하는 조정을 의미하며 중앙노동위원회가 중재자 역할을 맡아 교섭을 진행합니다. 김 장관은 "삼성전자가 '또 하나의 가족, 삼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노사 모두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조정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노사관계가 각자의 이익 추구를 넘어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이번 사안을 계기로 기업의 바람직한 성과 공유와 분배에 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정부도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노동부는 삼성전자 노사가 상생의 관점에서 반도체 산업 성장과 경제 발전, 협력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지난달 23일부터 운영 중인 '갤럭시 S26 패밀리 페스타' 행사 기간을 31일까지 연장하고 신규 이벤트와 혜택을 추가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연장된 행사 기간 내에 '갤럭시 S26 시리즈'를 구매하고 개통 완료한 고객에게는 기존과 동일하게 갤럭시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또 '갤럭시 S26 시리즈'를 사용해 본 후기를 본인의 SNS에 업로드한 고객 중 우수 리뷰를 선정해 ▲CJ 통합 기프트카드 10만원권 2장 ▲스타벅스 e카드 3만원 교환권을 증정합니다. 5월 한 달간 '갤럭시 S26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하고 기존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 더해 최대 10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지원합니다. 구매처에 따라 6개월 구독료에 해당하는 캐시백 혜택도 제공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 올레드 모니터가 가상 환경에서 실제처럼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 시뮬레이터로 영역을 넓힙니다. LG전자[066570]는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 브랜드의 드라이빙 경험을 구현한 레이싱 시뮬레이터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에 올레드 모니터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는 65형 LG 올레드 프로 모니터가 적용되는 프로 모델과 65형 LG 올레드 TV의 레이서 모델 2종으로 구성됩니다. 4K 올레드 패널이 적용된 프로 모니터는 고화질·고용량의 콘텐츠를 압축하지 않고 전송할 수 있는 전문가용 모니터입니다. 자체 색 보정과 화면 밝기·색상을 균일하게 표현하는 최적화 보정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LG전자는 올레드 기술력과 사이니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상 제작 현장부터 각종 시뮬레이터까지 맞춤형 솔루션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협상 결렬로 총파업 위기를 맞이한 삼성전자 노사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로 다시 한번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김 장관이 직접 조정하는 삼성전자 노사 교섭이 이날 16시부터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중재한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지만 마라톤협상 끝에도 사업부 간 성과급 배분 방식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번 김 장관의 중재로 다시 열린 협상은 자율교섭으로 중노위 주재의 사후조정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남은 가운데 노사 간의 협상이 결렬되자 정부 차원에서 이를 대화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번 대화를 주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총파업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며 업계와 일각에서 정부가 파업을 막기 위해 긴급조정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경의 노동부 대변인은 "마지막까지 노사 자율교섭으로 해결되도록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며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성급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제약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이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멜라토닝크림은 동아제약이 지난 2021년 출시한 히드로퀴논 2% 성분의 색소침착 치료제입니다.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를 억제하고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피부 색소침착 치료를 돕는 일반의약품입니다. 이 제품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튜브형 패키지를 채택했으며, 최근에는 몸에도 사용할 수 있는 50g 대용량 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했습니다. 동아제약은 짙은 색소침착용인 히드로퀴논 4% 성분의 ‘멜라노사크림’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 증상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에 따르면 멜라토닝크림은 히드로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나투어는 한국사 전문 박광일 작가와 함께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는 중국 ‘역사여행’ 상품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인 7~8월 출발 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중국 각지에 남아 있는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하며 박광일 작가의 전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인문학 여행 상품입니다. 역사 전문가가 동행하는 상품은 ▲대련·하얼빈 3일 ▲상해·항주·가흥·남경 5일 ▲광복절 중경 5일 등 총 3종입니다. ‘대련·하얼빈’ 일정은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여순 관동법원과 감옥,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상해·항주·가흥·남경’ 상품은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노신공원, 항주 임시정부 청사, 남경 육군 군관학교 등 독립운동가들의 주요 활동지와 피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이 금탑산업훈장을, 최형진 SK하이닉스 TL(NAND개발)이 대통령포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4와 321단 1Tb(테라비트) 4D 낸드 등 기술들을 인정받아 이번 수훈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안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세상에 없던 제품과 기술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도전하고 극복해 온 SK하이닉스 구성원 모두의 집념과 패기 덕분에 얻은 영예"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안 사장은 HBM4를 적기에 개발하고 업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SK하이닉스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낸드 분야에서도 321단 1Tb TLC 4D 낸드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에 성공했으며 이전 세대 대비 대역폭과 연속 읽기 속도를 개선한 eSSD 'PS1012 U.2'를 개발했습니다. 안 사장은 "HBM 시장은 정해진 규격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는 '표준의 시대'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맞춤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제품 공급자를 넘어 설계 단계부터 고객과 함께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터'로 진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사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주목받는 CXL과 PIM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시스템 최적화를 진행했습니다. 또, CXL 2.0 기반 'CMM(CXL Memory Module)-DDR5'도 고객 인증을 마치고 상용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낸드 분야에서는 ▲차세대 고속 eSSD용 낸드인 'AIN-P' ▲ TSV 기술을 적용해 대역폭을 확보한 'AIN-B' 등 각 영역에 특화된 차세대 제품을 확보하는 'AI-NAND 패밀리' 전략을 추진하하고 있습니다. 특히, AIN-B는 HBF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샌디스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함께 표준화를 추진 중입니다. 안 사장은 "현재 AI 산업이 마주한 가장 본질적인 과제인 '메모리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선 대역폭, 용량, 전력 효율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혁신해야 한다"라며 "그러려면 D램과 낸드, 설루션을 개별 제품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하나의 통합 메모리 스택'으로 통합 설계하는 입체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형진 TL은 4D 낸드의 핵심기술을 특허로 확보하고 AI 구현에 필요한 고용량 낸드를 개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과 성능을 확보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최 TL은 별도의 장비를 추가로 사용하지 않고도 4D 낸드 구동에 필수적인 주변회로의 면적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기술적 아이디어를 제안해 원가경쟁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최 TL은 "이번 수훈을 통해 그동안 치열하게 고민하며 쌓아온 지식재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특히, 저와 동료들의 아이디어들이 회사가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 시대를 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점에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 노사 간의 성과급을 둘러싼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20일 삼성전자[005930] 노사 간의 2차 사후조정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사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쟁점은 적자 사업부에 대한 보상 기준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노조는 성과급 재원의 70%를 반도체(DS) 부문 전체가 똑같이 나누고 나머지 30%를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대로라면 적자 사업부 임직원도 연간 수억원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며 이로 인해 성과주의 인사 원칙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라도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후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노동조합의 과도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노조는 회사가 성과급 규모와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 사업부에도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하라는 요구를 굽히지 않았다"라며 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노조의 요구사항이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며 이 원칙을 포기할 경우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 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 조정 또는 노조와의 직접 대화를 통해 마지막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파업을 막기 위한 대화를 지속할 것임을 전했습니다. 초기업노조는 "예정대로 내일 적법하게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파업 기간에도 타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일인 21일이 하루 남은 가운데, 협상의 여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중노위 역시 계속해서 협상을 중재할 계획이며 정부 역시 노사 간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도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개막주간인 5월 1일부터 10일간 서울숲·성수동 일대의 생활인구는 평시 대비 20.4% 급증하고, 인근 상권 매출은 3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030200]는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입체적으로 분석,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KT의 체류인구 데이터는 방문객이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를 정밀하게 포착해 생활인구·소비 데이터와 함께 방문-체류-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규명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KT는 이번 분석은 ‘사람이 모이고(생활인구), 오래 머물고(체류인구), 지갑을 여는(소비데이터)’ 흐름을 하나의 데이터 스토리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박람회 개막 주 10일간 누적 연인원은 약 156만명이었고, 일평균 생활인구는 약 4만23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직전 4월 대비 20.4%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중 생활인구가 25.1% 급증해 주말(15.3% 증가)을 크게 앞질러, 박람회가 주말 한정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 체류형 축제로 기능했음을 보여줬습니다. 개막 20일 만에 누적 방문 인원은 2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핵심 방문층은 여성(54.9%)과 30대(24.0%)였으며, 40대 여성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개막일인 5월 1일 14시에는 최대 7만6000명이 한꺼번에 서울숲 일대에 머무르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체류인구를 보면 내국인은 박람회 기간 1~2시간 체류 비중(31.7%)이 가장 높았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단기 체류 비중은 늘어났습니다. 이는 박람회 방문객이 행사장 체류 이후 인근 성수동 상권으로 빠르게 이동했음을 시사한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실제, 이 기간 서울숲·성수동 인근 상권의 일평균 소비금액은 평시 5억3800만원에서 7억800만원으로 31.5% 급증했고, 개막 첫날에는 하루 11억5000만원(4만8000건)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내국인과 대조적인 체류 패턴을 보였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 비중이 전년 동기 6.4%에서 8.5%로 2.1%p 증가하며, 숙박하거나 도심을 즐기는 ‘관광 목적형 체류’ 특성이 나타났습니다.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는 기존 서울 생활인구를 보완한 것으로, 기존 생활인구가 특정 시점·지역에 존재하는 인구 수를 측정하는 데이터라면 체류인구는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렀는가를 측정합니다. KT의 LTE·5G 시그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250m 격자 단위의 체류 시간을 추정하는 독자적 알고리즘을 적용했습니다. KT는 2018년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를 시작으로 2024년 생활이동(이동목적), 2025년 생활이동(이동수단)·체류인구 데이터를 순차 개발하며 통합 모빌리티 데이터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지난 20일부터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과 빅데이터캠퍼스를 통해 시민·연구자에게 무료 개방됐습니다. 강이환 KT Customer서비스본부장은 “이번 분석은 KT의 통신 빅데이터가 ‘사람의 흐름’을 넘어 ‘경제의 흐름’까지 읽어내는 데이터 인프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생활인구, 생활이동에 이어 체류인구까지, 인구 데이터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부·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토종 꿀벌 개체수를 1년 만에 4배 가까이 늘리며 보호 사업에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LG는 지난해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생태수목원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한라 토종벌' 서식지를 조성했습니다. 이곳에서 한라 토종벌 100만마리를 지난해 200만마리로 증식한 데 이어 올해는 400만마리로 늘리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토종 꿀벌은 서양 벌이 수분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토종 식물의 수분을 도와 자연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토종 꿀벌은 2010년대 꿀벌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개체 수가 약 98% 감소했으며 최근 기후 위기까지 겹쳐 멸종 위기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LG는 대한민국 토종벌 명인 1호 김대립 명인과 협업해 2027년까지 매년 토종 꿀벌 개체 수를 2배 증식하는 목표를 세우고 보호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김대립 명인은 "꿀벌 소멸은 식량 위기로 이어진다는 LG의 위기감에서 출발한 사업이 1년 만에 개체 수 4배 증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LG는 김 명인의 꿀벌 사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종 꿀벌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식지 인근에 꿀과 화분의 공급원 역할을 하는 밀원 식물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G는 현재 토종 꿀벌 서식지의 적정 사육 규모인 400만마리까지 확보한 뒤 이후부터는 국내 대표 양봉 사회적 기업 '비컴프렌즈'와 손잡고 이를 양봉 피해 농가에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LG는 비컴프렌즈와 발달장애인 양봉가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한편, 유엔은 생태계를 지키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5월20일을 '세계 꿀벌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LG 관계자는 "토종 꿀벌 사업은 한 개체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 생물 다양성을 보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