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협상 결렬로 총파업 위기를 맞이한 삼성전자 노사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로 다시 한번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김 장관이 직접 조정하는 삼성전자 노사 교섭이 이날 16시부터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중재한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지만 마라톤협상 끝에도 사업부 간 성과급 배분 방식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번 김 장관의 중재로 다시 열린 협상은 자율교섭으로 중노위 주재의 사후조정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남은 가운데 노사 간의 협상이 결렬되자 정부 차원에서 이를 대화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번 대화를 주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총파업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며 업계와 일각에서 정부가 파업을 막기 위해 긴급조정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경의 노동부 대변인은 "마지막까지 노사 자율교섭으로 해결되도록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며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성급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이 금탑산업훈장을, 최형진 SK하이닉스 TL(NAND개발)이 대통령포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4와 321단 1Tb(테라비트) 4D 낸드 등 기술들을 인정받아 이번 수훈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안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세상에 없던 제품과 기술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도전하고 극복해 온 SK하이닉스 구성원 모두의 집념과 패기 덕분에 얻은 영예"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안 사장은 HBM4를 적기에 개발하고 업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SK하이닉스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낸드 분야에서도 321단 1Tb TLC 4D 낸드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에 성공했으며 이전 세대 대비 대역폭과 연속 읽기 속도를 개선한 eSSD 'PS1012 U.2'를 개발했습니다. 안 사장은 "HBM 시장은 정해진 규격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는 '표준의 시대'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맞춤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지난 1월 'AI 콜드프리' 기능을 최초로 탑재, 적정 온도로 냉방하면서도 습도를 독립적으로 설정·유지하는 2026년형 휘센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2024년 출시 이후 휘센 뷰 시리즈는 실속형 모델인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뷰I' 등 총 여섯 개 모델로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였던 휘센 쿨 시리즈도 올해는 기류조절이 용이한 '휘센 쿨프로'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여름이 빠르게 찾아온 만큼 판매량도 증가세입니다.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의 판매량은 5월 들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AI 기능을 탑재한 에어컨의 판매량 역시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직접판매(D2C)'와 '구독' 판매도 지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5월 이후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을 통한 에어컨 직접판매와 구독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이상과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LG전자는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4월부터 월 3회 이상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입니다. 지난 12일 진행된 방송의 총 접속자 수는 40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 노사 간의 성과급을 둘러싼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20일 삼성전자[005930] 노사 간의 2차 사후조정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사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쟁점은 적자 사업부에 대한 보상 기준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노조는 성과급 재원의 70%를 반도체(DS) 부문 전체가 똑같이 나누고 나머지 30%를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대로라면 적자 사업부 임직원도 연간 수억원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며 이로 인해 성과주의 인사 원칙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라도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후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노동조합의 과도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노조는 회사가 성과급 규모와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 사업부에도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하라는 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CNS[064400]는 현지시간 18~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린 'IoT 테크 엑스포 2026'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전시는 매년 글로벌 IT·제조 기업 200여곳과 업계 관계자 약 8000명이 찾는 IoT·AI 융합 기술 행사입니다. LG CNS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 스마트팩토리 통합브랜드 '팩토바'의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팩토바는 제조 공정 전 과정에 AI·빅데이터·IoT 등 기술을 적용해 생산 운영을 최적화하고 공장을 지능화하는 솔루션입니다. 대표 솔루션은 '팩토바 MES'입니다. '팩토바 MES'는 전체 제조 흐름을 통합 관리하는 제조 실행 솔루션으로 AI가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생산 과정의 비효율을 줄이고 공장 운영을 최적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산업 분야의 공정 유형별 기능을 모듈 방식으로 제공해 필요한 핵심 기능부터 우선 도입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확장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제조사의 생산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표준화하고 통합 제어하는 솔루션 '팩토바 컨트롤'도 선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대 접근성 혁신'에 뽑혔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포브스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혁신을 선보인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초 세계 최대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6 점자패널, 수어안내, 스크린리더 등 접근성 기능을 통합 적용한 키오스크 등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AI홈 허브 LG 씽큐 온은 고객과 대화하며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하고 집 안 가전이나 IoT 기기를 최적으로 제어합니다. 씽큐 온과 연동해 문 열림 안내, 움직임 감지, 전력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센서는 청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리 대신 조명과 연동한 빛으로 알람을 제공합니다. LG 컴포트 키트는 고객의 가전 사용을 보조하는 액세서리로 ▲이지핸들(도어) ▲이지세제컵 ▲이지트레이(물받침) 등 총 18종입니다.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고객이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매니저가 주차장에서부터 매장 이동·제품 체험 등을 1대1로 돕는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 수어 사용 고객을 위한 전용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5K2K 화질 39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이 출시 16분 만에 완판됐습니다. LG전자[066570]는 지난 15일 LGE닷컴을 통해 국내 출시한 'LG 울트라기어 evo AI 올레드 게이밍모니터' 39형의 초도 물량이 매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지난 1월 'CES 2026'을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지난 15일 오전 9시 1차 판매 시작 후 4분, 같은 날 오후 3시30분 2차 판매 시작 후 12분 만에 준비 물량이 매진됐습니다. LG전자는 추가 물량을 확보해 내달 중순 3차 판매할 예정입니다. 5K2K 디스플레이는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 수가 1100만개 이상으로 이는 기존 FHD 모니터 대비 5배 이상, 4K UHD 모니터 대비 1.3배 이상 많은 수준입니다. 한편, 오는 24일까지 LG전자 공식 온라인몰 LGE닷컴에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구매 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MSI 대표 선발전 결승 티켓 증정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해당 제품군 구매 후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프로게임단 젠지 공식 유니폼도 증정합니다. LG전자는 올레드 게이밍모니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만든 AI 글라스의 실제 디자인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삼성전자[005930]와 구글은 현지 시간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소재한 구글 본사에서 열린 '구글 I/O 2026'에서 '안드로이드 XR' 기반 AI 글라스 2종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양사가 젠틀몬스터 및 워비파커와의 AI 글라스 협업 발표 이후 실제 디자인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양사는 두 브랜드의 고유한 디자인을 담은 두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하드웨어와 구글의 AI 서비스를 집약해 두 아이웨어 파트너사의 디자인과 결합해 일상에서 착용 가능한 '안경 폼팩터'를 선보인 것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AI 글라스는 갤럭시 AI폰의 핵심 기능을 보조하는 '컴패니언' 기기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신규 AI 글라스는 디스플레이는 없지만 스피커, 카메라,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음성만으로 편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구글 AI '제미나이'를 호출해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목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 의류관리가전 'LG 스타일러'가 중국 가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AVC의 2025년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LG 스타일러는 중국 의류관리가전 시장에서 38.4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IT 매체는 "LG는 가장 앞서 있는 의류 관리 기계 브랜드"라며 "최고라는 지위는 전 세계적으로 쌓인 상과 영예, 그리고 수백개의 핵심 특허에서 비롯됐다"라고 호평했습니다. LG 스타일러는 세탁기와 건조기 이후 '제3의 의류관리가전' 카테고리를 형성하며 제품 경쟁이 아닌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주효한 전략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LG 스타일러가 "의류 관리 방식을 바꾸며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한 제품"이라며 "반짝 히트 상품이 아닌 '신시장 개척'에서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거쳐 '글로벌 확장'이라는 성공 공식을 증명한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LG 스타일러는 최근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2011년 출시 이후 10년 만에 100만대를 달성한 데 이어 이후 5년 만에 다시 200만대를 넘어서며 성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지난 3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미국과 유럽 테크 매체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미국 테크매체 톰스 가이드는 이달 'AI 어워드 2026'의 홈·가전·보안 분야에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를 선정했습니다. 톰스 가이드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삼성 '비전 AI' 기술과 구글의 생성형 AI인 제미나이를 결합해 냉장고 안의 식재료를 더욱 정교하게 인식한다"라며 "아보카도부터 주키니(애호박), 일반 콜라와 다이어트 콜라의 차이를 구분하고 보관 중인 식재료를 기반으로 맞춤형 식단과 장보기 목록을 제안한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영국 테크매체 T3는 음식물 쓰레기 절감에 도움이 되는 주방용품 9종을 선정하며 대형 가전 가운데 유일하게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포함했습니다. T3는 "올해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AI와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음식물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라며 "냉장고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의 입출고를 인식하고 각 식품의 사용기한까지 관리해 적절한 시점에 알림을 제공한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밖에 미국 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시범 운영 중이던 '바로 서비스'를 추가 운영하며 제공 범위를 넓힙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및 경기권 삼성스토어 매장 4곳에서 시범 운영해 오던 '바로 서비스'를 지역별 거점 3곳에서 추가로 서비스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가 운영하는 '바로 서비스'는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삼성스토어 매장 상주 중인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엔지니어에게 제품 점검, 수리, 상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상도·더현대 서울·갤러리아 광교·삼송 등 4곳 매장에서 바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 이용 고객은 도입 초기인 지난해 10~12월 대비 올해 1~4월에 하루 평균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삼성전자서비스는 ▲서경주(경북 경주시) ▲대연(부산 남구) ▲남순천(전남 순천시) 등 거점 3곳에서 서비스를 추가 운영합니다. 바로 서비스는 서비스센터보다 평균적인 대기 시간이 짧으며 간단한 스마트폰 점검, 사용방법 안내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보호필름 부착 서비스도 평일, 주말 모두 현장에서 즉시 이용 가능합니다. '하루 픽(맡김)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 노사 간 2차 사후조정이 시작된 가운데 법원이 삼성전자가 노동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18일 일부 인용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날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되어야 한다"라는 발언과 겹쳐 노조가 예고한 전면 총파업에 제한이 걸리게 되었다는 분석입니다. 수원지법 민사31부(부장 신우정)는 지난달 16일 삼성전자가 노조를 상대로 낸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가 지난달 16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2개 노조를 상대로 낸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노조는 쟁의행위 기간 중 안전보호시설이 평상시와 동일한 정도의 인력, 가동시간, 가동규모, 주의의무로써 유지·운영돼야 한다"라며 "이를 정지·폐지 또는 방해하거나 소속 조합원들에게 그와 같은 행위를 하게 해선 안 된다"라고 결정했습니다. 또한, "유형력을 행사하거나 해악을 고지하는 등의 방법으로 각 안전보호시설의 유지·운영을 위한 업무에 종사하는 것을 방해해서도 안 된다"라고도 부연했습니다. 이와 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가 해외 IT 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영국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독보적인 색 재현력과 뛰어난 밝기, HDR 테스트를 통과한 정확한 필름메이커 모드의 성능이 뛰어나다"고 호평했습니다. 또 "'마이크로 RGB AI 프로세서'를 활용한 4K 업스케일링 기능으로 화면 노이즈 없이 디테일과 선명도에서도 뛰어난 화질을 보여줬다"며 '강력 추천'으로 평가했습니다. 영국 IT 전문 매체 엑스퍼트 리뷰도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베스트 바이' 제품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매체는 "글레어 프리 기능이 화면을 볼 때 효과적인 빛 반사 방지 기능을 지원한다"라며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 시청 경험은 더 뛰어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IT 매체 '테크아리스'도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를 '2026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며 "홈시어터 경험을 극대화시키는 제품으로 압도적인 색상, 강력한 HDR, 다양한 게이밍 기능 등을 지원해 색과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강력 추천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 사장단이 노동조합에게 대화를 촉구하는 가운데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사장단이 노조 사무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15일 사장단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노동조합을 한 가족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조건 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노동조합도 국민들의 우려와 국가 경제를 생각해 조속히 대화에 나서줄 것을 거듭 요청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장단은 "지금은 매 순간마다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무한경쟁의 시대로 회사 내부 문제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라며 "반도체는 다른 산업과 달리 24시간 쉼 없이 공정이 돌아가야 하는 장치 산업이므로 결코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삼성전자 노사 문제로 인해 국민들과 주주, 정부에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는 입장도 표명했습니다. 사장단은 "성취가 커질수록 우리 사회가 삼성에 거는 기대가 더 엄격하고 더 커지는데 이를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DS부문 사장단은 15일 오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 반도체 부문의 수장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이 다가오는 총파업 예고에 흔들리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최근 임원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방심할 때가 아니다"라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지금의 호황을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여겨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이에 매몰되지 말고 사업 전반의 수익성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짚은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성과에 AI 산업 부흥기와 같은 외부 요인이 작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도 내포합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올해 1분기 53조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전사 영업이익(57조2328억원)의 94%를 차지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올 한 해 반도체 효과로 '영업이익 300조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도 내놓고 있습니다. 전 부회장은 이에 멈추지 않고 대내외 위협에 대응하며 회사 자체의 경쟁력 제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초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협상 결렬로 총파업 위기를 맞이한 삼성전자 노사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로 다시 한번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김 장관이 직접 조정하는 삼성전자 노사 교섭이 이날 16시부터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중재한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지만 마라톤협상 끝에도 사업부 간 성과급 배분 방식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번 김 장관의 중재로 다시 열린 협상은 자율교섭으로 중노위 주재의 사후조정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남은 가운데 노사 간의 협상이 결렬되자 정부 차원에서 이를 대화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번 대화를 주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총파업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며 업계와 일각에서 정부가 파업을 막기 위해 긴급조정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경의 노동부 대변인은 "마지막까지 노사 자율교섭으로 해결되도록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며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성급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제약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이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멜라토닝크림은 동아제약이 지난 2021년 출시한 히드로퀴논 2% 성분의 색소침착 치료제입니다.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를 억제하고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피부 색소침착 치료를 돕는 일반의약품입니다. 이 제품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튜브형 패키지를 채택했으며, 최근에는 몸에도 사용할 수 있는 50g 대용량 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했습니다. 동아제약은 짙은 색소침착용인 히드로퀴논 4% 성분의 ‘멜라노사크림’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 증상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에 따르면 멜라토닝크림은 히드로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나투어는 한국사 전문 박광일 작가와 함께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는 중국 ‘역사여행’ 상품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인 7~8월 출발 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중국 각지에 남아 있는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하며 박광일 작가의 전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인문학 여행 상품입니다. 역사 전문가가 동행하는 상품은 ▲대련·하얼빈 3일 ▲상해·항주·가흥·남경 5일 ▲광복절 중경 5일 등 총 3종입니다. ‘대련·하얼빈’ 일정은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여순 관동법원과 감옥,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상해·항주·가흥·남경’ 상품은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노신공원, 항주 임시정부 청사, 남경 육군 군관학교 등 독립운동가들의 주요 활동지와 피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이 금탑산업훈장을, 최형진 SK하이닉스 TL(NAND개발)이 대통령포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4와 321단 1Tb(테라비트) 4D 낸드 등 기술들을 인정받아 이번 수훈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안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세상에 없던 제품과 기술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도전하고 극복해 온 SK하이닉스 구성원 모두의 집념과 패기 덕분에 얻은 영예"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안 사장은 HBM4를 적기에 개발하고 업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SK하이닉스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낸드 분야에서도 321단 1Tb TLC 4D 낸드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에 성공했으며 이전 세대 대비 대역폭과 연속 읽기 속도를 개선한 eSSD 'PS1012 U.2'를 개발했습니다. 안 사장은 "HBM 시장은 정해진 규격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는 '표준의 시대'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맞춤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제품 공급자를 넘어 설계 단계부터 고객과 함께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터'로 진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사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주목받는 CXL과 PIM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시스템 최적화를 진행했습니다. 또, CXL 2.0 기반 'CMM(CXL Memory Module)-DDR5'도 고객 인증을 마치고 상용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낸드 분야에서는 ▲차세대 고속 eSSD용 낸드인 'AIN-P' ▲ TSV 기술을 적용해 대역폭을 확보한 'AIN-B' 등 각 영역에 특화된 차세대 제품을 확보하는 'AI-NAND 패밀리' 전략을 추진하하고 있습니다. 특히, AIN-B는 HBF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샌디스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함께 표준화를 추진 중입니다. 안 사장은 "현재 AI 산업이 마주한 가장 본질적인 과제인 '메모리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선 대역폭, 용량, 전력 효율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혁신해야 한다"라며 "그러려면 D램과 낸드, 설루션을 개별 제품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하나의 통합 메모리 스택'으로 통합 설계하는 입체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형진 TL은 4D 낸드의 핵심기술을 특허로 확보하고 AI 구현에 필요한 고용량 낸드를 개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과 성능을 확보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최 TL은 별도의 장비를 추가로 사용하지 않고도 4D 낸드 구동에 필수적인 주변회로의 면적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기술적 아이디어를 제안해 원가경쟁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최 TL은 "이번 수훈을 통해 그동안 치열하게 고민하며 쌓아온 지식재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특히, 저와 동료들의 아이디어들이 회사가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 시대를 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점에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 노사 간의 성과급을 둘러싼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20일 삼성전자[005930] 노사 간의 2차 사후조정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사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쟁점은 적자 사업부에 대한 보상 기준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노조는 성과급 재원의 70%를 반도체(DS) 부문 전체가 똑같이 나누고 나머지 30%를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대로라면 적자 사업부 임직원도 연간 수억원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며 이로 인해 성과주의 인사 원칙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라도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후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노동조합의 과도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노조는 회사가 성과급 규모와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 사업부에도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하라는 요구를 굽히지 않았다"라며 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노조의 요구사항이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며 이 원칙을 포기할 경우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 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 조정 또는 노조와의 직접 대화를 통해 마지막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파업을 막기 위한 대화를 지속할 것임을 전했습니다. 초기업노조는 "예정대로 내일 적법하게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파업 기간에도 타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일인 21일이 하루 남은 가운데, 협상의 여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중노위 역시 계속해서 협상을 중재할 계획이며 정부 역시 노사 간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도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개막주간인 5월 1일부터 10일간 서울숲·성수동 일대의 생활인구는 평시 대비 20.4% 급증하고, 인근 상권 매출은 3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030200]는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입체적으로 분석,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KT의 체류인구 데이터는 방문객이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를 정밀하게 포착해 생활인구·소비 데이터와 함께 방문-체류-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규명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KT는 이번 분석은 ‘사람이 모이고(생활인구), 오래 머물고(체류인구), 지갑을 여는(소비데이터)’ 흐름을 하나의 데이터 스토리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박람회 개막 주 10일간 누적 연인원은 약 156만명이었고, 일평균 생활인구는 약 4만23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직전 4월 대비 20.4%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중 생활인구가 25.1% 급증해 주말(15.3% 증가)을 크게 앞질러, 박람회가 주말 한정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 체류형 축제로 기능했음을 보여줬습니다. 개막 20일 만에 누적 방문 인원은 2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핵심 방문층은 여성(54.9%)과 30대(24.0%)였으며, 40대 여성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개막일인 5월 1일 14시에는 최대 7만6000명이 한꺼번에 서울숲 일대에 머무르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체류인구를 보면 내국인은 박람회 기간 1~2시간 체류 비중(31.7%)이 가장 높았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단기 체류 비중은 늘어났습니다. 이는 박람회 방문객이 행사장 체류 이후 인근 성수동 상권으로 빠르게 이동했음을 시사한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실제, 이 기간 서울숲·성수동 인근 상권의 일평균 소비금액은 평시 5억3800만원에서 7억800만원으로 31.5% 급증했고, 개막 첫날에는 하루 11억5000만원(4만8000건)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내국인과 대조적인 체류 패턴을 보였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 비중이 전년 동기 6.4%에서 8.5%로 2.1%p 증가하며, 숙박하거나 도심을 즐기는 ‘관광 목적형 체류’ 특성이 나타났습니다.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는 기존 서울 생활인구를 보완한 것으로, 기존 생활인구가 특정 시점·지역에 존재하는 인구 수를 측정하는 데이터라면 체류인구는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렀는가를 측정합니다. KT의 LTE·5G 시그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250m 격자 단위의 체류 시간을 추정하는 독자적 알고리즘을 적용했습니다. KT는 2018년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를 시작으로 2024년 생활이동(이동목적), 2025년 생활이동(이동수단)·체류인구 데이터를 순차 개발하며 통합 모빌리티 데이터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지난 20일부터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과 빅데이터캠퍼스를 통해 시민·연구자에게 무료 개방됐습니다. 강이환 KT Customer서비스본부장은 “이번 분석은 KT의 통신 빅데이터가 ‘사람의 흐름’을 넘어 ‘경제의 흐름’까지 읽어내는 데이터 인프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생활인구, 생활이동에 이어 체류인구까지, 인구 데이터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부·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토종 꿀벌 개체수를 1년 만에 4배 가까이 늘리며 보호 사업에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LG는 지난해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생태수목원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한라 토종벌' 서식지를 조성했습니다. 이곳에서 한라 토종벌 100만마리를 지난해 200만마리로 증식한 데 이어 올해는 400만마리로 늘리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토종 꿀벌은 서양 벌이 수분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토종 식물의 수분을 도와 자연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토종 꿀벌은 2010년대 꿀벌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개체 수가 약 98% 감소했으며 최근 기후 위기까지 겹쳐 멸종 위기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LG는 대한민국 토종벌 명인 1호 김대립 명인과 협업해 2027년까지 매년 토종 꿀벌 개체 수를 2배 증식하는 목표를 세우고 보호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김대립 명인은 "꿀벌 소멸은 식량 위기로 이어진다는 LG의 위기감에서 출발한 사업이 1년 만에 개체 수 4배 증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LG는 김 명인의 꿀벌 사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종 꿀벌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식지 인근에 꿀과 화분의 공급원 역할을 하는 밀원 식물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G는 현재 토종 꿀벌 서식지의 적정 사육 규모인 400만마리까지 확보한 뒤 이후부터는 국내 대표 양봉 사회적 기업 '비컴프렌즈'와 손잡고 이를 양봉 피해 농가에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LG는 비컴프렌즈와 발달장애인 양봉가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한편, 유엔은 생태계를 지키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5월20일을 '세계 꿀벌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LG 관계자는 "토종 꿀벌 사업은 한 개체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 생물 다양성을 보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