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지난해 9월 택배 업계 최초로 소형 택배를 전담으로 분류·중계하는 최첨단 ‘이천 MP 허브터미널’을 구축해 올해 7월말까지 2억개가 넘는 택배 물량을 처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천 MP 허브터미널’은 전국에서 모인 소형 택배를 지역별로 분류해주는 역할을 하는 소형 택배 전용 허브터미널입니다.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계속해서 증가하는 소형 택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시범 가동을 시작으로 처음 문을 열었는데요. 전국에서 오는 택배 물량을 처리하기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경기도 이천에 구축됐으며 대지 면적만 8592평 규모입니다. ‘이천 MP 허브터미널’은 전국 서브터미널에 설치된 소형 택배 전담 분류기 ‘MP’ 44대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주문한 상품은 1차로 쇼핑몰(화주사) 물류창고에서 집화돼 각 지역 서브터미널로 모이게 됩니다. 이중 목적지가 동일한 소형 택배만 MP를 통해 행낭 단위(20개)로 묶여 ‘이천 MP 허브터미널’로 보내집니다. ‘이천 MP 허브터미널’에 도착한 행낭 단위의 택배는 자동분류기의 분류 과정을 거쳐 배송지 인근 서브터미널로 발송되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CU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 세계 최초 메타버스 공식 제휴 편의점인 ‘CU제페토한강점’을 열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BGF리테일과 네이버제트는 4개월이 넘는 개발 기간을 거쳐 CU제페토한강점을 오픈했습니다. 실제 점포처럼 구현하기 위해 BGF리테일 제페토 전담 TF팀이 직접 점포 레이아웃과 집기 및 상품 모델링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루프탑에는 한강을 바라보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CU의 즉석원두커피인 GET커피 머신이 설치돼 있으며 카페처럼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됐습니다. 또 1층에는 한강공원 인기 상품인 즉석조리라면을 이용할 수 있는 취식 공간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버스킹 무대도 준비됐습니다. 점포 내부는 CU의 인기 상품들로 채워졌습니다. CU의 대표 상품인 리치리치 삼각김밥부터 콘소메맛 팝콘을 비롯한 헤이루(HEYROO) 스낵, 프리미엄 베이커리인 뺑 드 프랑(Pain de franc)과 델라페(delaffe)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상품들이 실제 편의점과 동일하게 진열됐습니다. 업계 최초로 가상현실 편의점을 선보인 만큼 제페토 자체 SNS 기능인 ‘피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재고 면세품’ 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기존에 신라면세점의 경우 자체 채널인 ‘신라트립’에서만 재고 면세품을 판매해 왔으나, 지난 7월부터 판로 확대를 위해 쿠팡 마켓플레이스와 협력했습니다. 현재 신라면세점 자사몰인 '신라트립'을 제외하고, 신라면세점이 보유한 재고 면세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는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유일합니다. 고객들은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신라면세점이 보유하고 있는 100여개 브랜드의 2000여개 재고 면세품을 면세점 정상가격 대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명품 패션·시계·잡화·전자제품 브랜드의 인기 상품들을 선보이며,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지방시 안티고나 클러치 ▲투미 보야져 하퍼 백팩 ▲쌤소나이트 에어렛(Airette) 백팩 ▲프레드릭 콘스탄트 슬림라인 문페이즈 ▲고프로 히어로8 등이 있습니다. 지난해 관세청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여행객 급감에 따라 매출 감소가 장기화되고 있는 면세업계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재고 면세품을 수입통관한 뒤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했습니다. 따라서 해외로 출국하지 않고도 쿠팡에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GS샵이 사회공헌 사업 '에코크리에이터'(Eco creator)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GS샵 에코크리에이터는 미래 그린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인데요. ‘자원순환’을 주제로 환경 영상을 제작하고, 환경 인식을 개선시키며 일상 생활 속 환경 캠페인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GS샵 공식유튜브 채널 ‘암거나과외’의 진행자로 활약 중인 김세중 쇼호스트가 사회자를 맡습니다. 또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와 GS리테일 홈쇼핑 B/U 전략부문 장규훈 상무가 환영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전문가 부문 심사를 맡았던 이명세 감독과 장항준 감독이 참여해 에코크리에이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데요. 이명세 감독과 장항준 감독은 발대식 이전 진행된 사전 녹화에서 환경 영화, 영상 제작 스토리텔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평소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의 목소리를 높여 온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도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와…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이 포장재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와인 선물세트 패키지를 종이 소재로 바꾼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와인(2본입) 선물용 포장 패키지를 재활용이 쉬운 종이 소재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와인 협력사별로 가죽이나 천, 폴리프로필렌(PP) 등 플라스틱 소재 등으로 제작한 포장용 패키지를 사용해 왔는데, 협력사와 협의해 점진적으로 종이 소재로 바꿔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종이 소재 패키지를 선물 수요가 가장 높은 2본입 포장에 우선 적용키로 했다”며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 소재의 완충 패드를 사용하고 있는 1본입 포장도 향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명절 과일 선물세트의 포장재를 모두 종이로 교체한 선물 패키지를 도입했습니다. 선물상자 내부에서 과일이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고정틀’, 과일 윗면의 충격을 줄여주는 ‘완충 패드’, 과일이 서로 부딪혀 흠이 생기지 않도록 개별로 감싸는 ‘완충 받침’ 등 과일 선물세트에 사용되는 내부 포장재를 종이 소재로 교체하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 동탄점이 오는 20일 ‘키즈’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유아동 전문관’을 선보여 ‘동탄맘’과 ‘동탄키즈’를 사로잡는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화성시의 평균 연령은 37.4세로 전국 평균 연령 대비 5.8세 어린 ‘젊은 도시’이며, 영유아 비율과 출산율도 전국 1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지역 특색을 반영해 동탄점에 패션부터 뷰티, 명품, 체험공간 등 키즈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우선 국내 유명 키즈 업체들과 협업해 동탄점만을 위한 놀이시설과 이유식 카페 브랜드를 새로 론칭합니다. 글로벌 어린이 체험 놀이 그룹인 ‘플레이타임그룹’에서 동탄점을 위해 새롭게 만든 최상위 등급의 키즈카페 브랜드 ‘챔피언 더 에너자이저’를 749㎡ 규모로 오픈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토들러’를 위한 전용 놀이공간을 포함한 총 18개의 연령대별 맞춤형 놀이시설을 선보입니다. 또 유기농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얌이밀’과 협업해 그 자리에서 바로 조리, 섭취가 가능한 신개념 이유식 카페 ‘얌이밀 타운’도 최초 도입합니다. 이외에도 단순 판매를 넘어 ‘체험’을 강조한 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는 지난 10일 본사에서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노사 공동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탄소 중립 달성 추진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친환경 공급망 구축 ▲이해 관계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 도입 ▲컴플라이언스 준수 및 투명한 기업정보 공개를 통한 신뢰받는 경영 실현을 목표로 합니다. 이날 설립된 ‘롯데칠성음료 ESG위원회’는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외이사 5인으로 구성됐으며 백원선 사외이사가 위원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롯데칠성음료 ESG위원회’는 앞으로 전사 ESG추진 사항에 대한 의사결정을 수행하며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방향성 및 사회 관련 주요 비재무 리스크를 검토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ESG 위원회는 ESG 경영의 전문성 확보와 대·내외 균형적인 추진을 위해 설립했다”며 “경영진, 이사회, 노조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선도적인 ESG 경영체계 구축과 정보공시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ESG 부문 및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E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이마트24(대표 김장욱)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BC카드 본사 BC홀에서 BC카드, 닐슨컴퍼니코리아와 함께 데이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와 BC카드, 닐슨컴퍼니코리아는 이번 MOU를 통해 ▲데이터 교류 및 분석 ▲빅데이터 기반 공동 리서치 및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개발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오프라인 유통채널로서 이마트24의 ‘판매 데이터’와 BC카드의 ‘소비 데이터’, 닐슨컴퍼니코리아의 ‘분석 노하우’를 결합, 편의점 소비 트렌드에 대한 종합적이고 고도화된 분석이 가능해질 것으로 이마트24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는 “빅데이터를 토대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사와 리서치회사와 손을 잡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맹점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마트24 김장욱 대표이사, BC카드 최원석 대표이사, 닐슨컴퍼니코리아 최경희 대표이사 등 3사의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해, 각 사가 보유한…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자체 페이를 선보이며 온·오프 커머스 통합 시너지 제고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GS리테일은 KB국민은행, KG이니시스와 손잡고 간편 결제 핀테크 시스템 GS페이를 론칭해 2600만 통합회원들에게 더욱 편리한 온·오프 커머스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GS페이는 우선 GS샵, 마켓포 등 GS리테일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가입 후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더팝(GS리테일의 모바일앱)앱을 통해 가입하면, GS25나 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가 개발됩니다. 고객은 GS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 연동 계좌를 1회만 등록하면 클릭 한 번에 GS리테일의 모든 온·오프 커머스 채널에서 원클릭 결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GS리테일은 GS칼텍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와 유명 프랜차이즈 등 제3자까지 GS페이의 제휴를 확대해 추가 고객을 확보하고 고객들의 구매 단가의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상 간편 이용을 통한 결제 1건 당 구매 단가는 일반 결제 대비 20% 이상 큰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또 GS리테일은 GS페이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마케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삼계탕 2850인분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 2일부터 3일간에 걸쳐 서울역, 창신동, 돈의동 등 쪽방촌 5곳에 삼계탕을 모두 전달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석수 6만4000병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올여름 극심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쪽방촌 거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절실할 때라고 판단했다”면서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9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가올 추석 송편 후원 외에도 겨울철 한파를 이겨내기 위한 물품 지원 등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쿠팡이츠서비스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Thanks 배달 파트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쿠팡이츠는 첫 번째 이벤트로 연이은 무더위, 배달에 나서는 배달파트너들을 위해 BBQ와 손잡고 시원한 음료를 준비했습니다. 오늘(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쿠팡이츠를 통한 BBQ 주문 건당 고객과 배달파트너에게 스파클링 음료인 ‘레몬보이’를 한 개씩 제공합니다. 배달파트너는 전국 800여개의 BBQ 매장에서 고객 주문 픽업 시 한 개씩 받아갈 수 있습니다. 쿠팡이츠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음료 지원 이외에도 배달파트너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무더위에도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배달하시는 배달파트너들을 위해 BBQ와 손잡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배달파트너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책들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8일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 ‘원더브라’의 ‘원더데이’를 기념해 반 값 할인 행사를 엽니다. GS샵 ‘원더데이’ 방송은 8일 하루동안 TV홈쇼핑 생방송에서 총 4회, 데이터홈쇼핑 ‘GS MY SHOP’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올여름 최신상인 ‘원더브라 와이어프리 더블업 에디션’을 기존 16만9000원 대비 50% 할인한 8만45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원더브라 와이어프리 더블업 에디션’은 원더브라의 여름 시그니처 라인으로 와이어프리 제품이기 때문에 시원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푸시업(push-up) 브라의 원조답게 가슴 전체를 볼륨감 있으면서도 넓게 감싸고 모아주는 풀커버 몰드와 오일 패드를 내장했습니다.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은 ‘원더브라 와이어프리 더블업 에디션’ 브라, 팬티 4세트에 컬러를 맞춘 원더브라 시크릿 팬티 4종까지 추가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생방송 중에는 구매 고객 40명 추첨해 ‘순금 1돈(3.75g) 골드 바’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엽니다. 이번 행사는 브라컵을 연상시키는 숫자 8이 겹쳐지는 8월 8일 ‘원더데이’를 맞아 기획했습니다. GS샵에서 올해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쿠팡이 현장 근무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섰습니다. 쿠팡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직원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관리 안내’를 상시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직원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 휴식 취하기 등 개인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혹서기 건강관리 안내’를 상시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발효되거나 체감온도가 일정 온도 이상이 되는 날에 전국 물류센터 및 배송캠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방송, 사내 메신저, 문자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안내 메시지가 나갑니다. 실제로 지난 3일에도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직원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관리 안내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쿠팡은 문자를 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개인 건강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쿠팡은 혹서기를 맞아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전국 배송캠프와 물류센터에 시원한 생수와 얼음물 등을 매일 제공하고 있으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미래에셋증권과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에셋페이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6일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과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미래에셋증권 본사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전국 1만 5000여 CU 점포에서 미래에셋증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미래에셋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미래에셋페이는 국내 최초 아이폰 전용 간편결제 서비스인데요. 지금까지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는 대부분 MST(마그네틱보안전송) 방식이었기 때문에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지원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은 간편결제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CU에 도입되는 미래에셋페이의 경우, 고가의 NFC 단말기를 설치할 필요 없이 NFC 태그 스티커를 이용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굳이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미래에셋페이 앱만 다운받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앱 실행 후 생체 인증을 하고 NFC 태그 스티커에 핸드폰을 대기만 하면 자동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고객과 함께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섭니다. 특히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포장재를 지속 연구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쉬운 방법을 도입하는 등 고객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실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오는 9일부터 키친델리 매장에서 판매되는 즉석조리식품의 포장재를 분리 배출이 가능한 비목재 종이 소재로 변경하고, 유산지와 스티커도 재활용이 쉬운 방식으로 교체합니다. 적용되는 품목은 구이, 튀김류 등 56개 상품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이마트 성수점, 월계점 등 8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합니다. 이후 미비점을 보완해10월부터는 이마트 전 점포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마트는 기존에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생분해성 수지인 PLA (Poly Lactic Acid) 포장 용기를 사용해왔습니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포장용기는 ‘바가스 펄프’ 소재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쉽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가스 펄프’ 소재는 목재 펄프를 사용하지 않고, 사탕수수에서 설탕액을 짜내고 남은 섬유소로 만들어진 친환경 종이 재질입니다. 또한, 포장용기 내부에 사용되는 유산지를 PE(Polyethylene)코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사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지난해 사상 첫 적자 및 계열 3사 기능 통합으로 수익성 개선과 인력 운영 효율화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오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공고를 게시했습니다. 밴드1(수석부장), 밴드2(부장), 밴드3(과장) 인력 중 근속 15년 이상인 직원이 신청 대상입니다. 구체적으로 2009년 3월1일 이전 입사자입니다. 신청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입니다. 이들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월 기본급의 40개월치인 특별퇴직금과 생활지원금 2500만원, 전직지원금이 직급별 1000만~3000만원 지급됩니다. 이마트 측은 "수 년간 이어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선택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마트는 올해 초 폐점을 앞둔 상봉점과 천안 펜타포트점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마트가 점포별이 아닌 전사 차원에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1993년 창립 이후 처음입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이 연결 기준 29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 달성했으나 469억원의 영업손실 을 내며 사상 처음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신세계건설 대규모 손실이 주 요인이었지만, 이마트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1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3% 감소하며 부진했습니다. 아울러 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임원 교체에 이어 유통 계열 3사(이마트·이마트24·이마트에브리데이) 간 상품 통합 소싱 계획을 발표하며 인력 조정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CEO 메시지를 통해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조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지난 연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잔액이 늘고 연체율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23년 12월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현황'을 보면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135조6000억원입니다. 직전인 9월말(134조3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업권별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은행(46조1000억원), 증권(7조8000억원)에서 각각 1조8000억원, 1조5000억원 불었습니다. 반면 보험은 43조3000억원에서 42조원으로 1조3000억원, 여신전문업권은 26조원에서 25조8000억원으로 2000억원 줄었습니다. 저축은행(9조6000억원), 상호금융(4조4000억원)에서도 3분기말 대비 각각 2000억원, 3000억원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연체율은 2.42%에서 2.70%로 0.28%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업권별로 저축은행이 9월말(5.56%) 대비 1.38%p 오른 6.94%로 전업권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은행(0.35%p↑)과 여신전문(0.21%p↑) 연체율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증권의 PF대출 연체율은 3분기 기준 13.85%까지 치솟았다가 13.73%로 0.11%p 떨어졌고 상호금융(1.06%p↓)과 보험(0.09%p↓) 연체율도 하락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연체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저축은행 사태 당시인 2012년말 기준 금융권 평균 연체율이 13.62%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연체율(2.70%)은 충분히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합니다. 미분양 규모도 작년말 현재 6만2000호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한 2009년 16만6000호 대비 양호하다고 설명합니다. 저축은행의 PF대출 연체율 상승에 대해서도 저축은행 업권 자본비율이 규제비율(7%, 자산규모 1조원 이상 8%)을 크게 웃도는 14.35%에 달한다며 PF대출 부실로 인한 위험은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상사업장 사업자보증 등 금융공급,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 재구조화 유도 등 PF사업장의 점진적인 연착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는 한편 부실위험에 상응하는 충분한 충당금 적립 유도 등 금융업권 손실흡수능력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토교통부가 오는 30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첫 운행 노선인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요금 체계와 함께 열차 운행 계획, 연계교통 방안 등을 21일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서∼동탄 구간 GTX의 기본요금은 32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이동 구간을 10㎞ 초과하면 5㎞마다 거리 요금 250원이 추가되는 요금 구조로 설정했기에 ▲수서∼동탄 구간(32.8㎞) 요금은 4450원 ▲수서∼성남(10.6㎞) 구간 3450원 ▲성남∼동탄(22.1㎞) 구간 3950원이 됩니다. 국토부는 기존 전철이나 지하철보다 기본요금이 비싼 GTX 요금에 대한 각종 할인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먼저 오는 5월 시행하는 K-패스 이용자들은 GTX 이용 시에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는 대중교통을 월 15차례 이상 이용하면 지출 금액에서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할인 서비스입니다. K-패스에 따른 환급 적용 시 수서∼동탄 구간의 경우 일반인은 3560원(20% 환급), 청년(만 19∼34세)은 3110원(30% 환급), 저소득층은 2070원(53.3% 환급)에 GTX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어린이(50%), 청소년(10%), 65세 이상(30%), 장애인·유공자(각 50%)에게는 별도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단, 이들이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기존에 카드사나 주민센터 등을 통해 발급받은 선·후불 교통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주말에는 기본요금이 10% 할인되고, 6세 미만 영유아는 보호자당 3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GTX는 한국철도가 운영하는 준고속 열차이지만, 버스, 전철로 갈아탈 때 기본요금을 중복해서 내지 않아도 되는 환승 할인을 적용합니다. 동탄역에서 수서역을 거쳐 서울 지하철 3호선 일원역으로 이동할 경우 동탄∼수서까지의 GTX 요금 4450원만 적용됩니다. GTX-A 열차는 우선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가운데 수서역, 성남역, 동탄역에 정차합니다.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에 위치한 구성역은 안전과 공정 상 이유로 오는 6월 말 개통될 예정입니다. 첫 열차는 동탄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운행을 시작합니다. 또 개통 초기 오전 6시 30분∼오전 9시 출근 시간대에는 평균 17분 간격(동탄→수서 방향 기준)으로 열차가 운행됩니다. 출근 시간대를 제외한 시간에는 선로 점검 등에 따라 열차 운행 간격이 최대 30분가량으로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경석 국토부 광역급행철도신속개통기획단장은 "K-패스는 일종의 정기권 개념으로 매일 GTX를 이용하는 경우 더 유리할 수 있다"며 "각자의 이용패턴에 따라 K패스와 GTX 할인 프로그램을 비교해 더 경제적인 방법을 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