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003620]는 2023년 판매 우수 대리점 시상과 함께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KGM에 따르면, 행사에는 정용원 KGM 대표이사와 김광호 KGM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과 판매 우수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판매 대리점 대표들과 올해 출시될 제품 계획과 마케팅 전략 등 회사의 주요 전략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장의 애로 사항 청취,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정용원 KGM 대표이사는 "지난해 소비 심리 위축 등 시장 악화 상황에서도 판매 시장 및 고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최상의 성과를 이뤄낸 대리점 대표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KGM은 올해를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신차는 물론 다양한 제품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고객케어서비스 확대 등 시장 대응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판매 대리점 대표들은 "올해 어려운 시장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토레스 EVX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 기존 모델은 물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일본차가 2024년 첫달 국내 수입차 판매비중 15%를 넘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꾸준히 월별 판매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독일차 라이벌'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새해 첫 대결은 BMW가 승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3083대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기록한 1만6222대보다 19.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2월 판매량인 2만7223대보다는 51.9% 줄었습니다. 연말이 보통 수입차 판매 성수기라는 것과 연초가 비수기라는 것을 봤을 때 큰 폭의 감소치를 나타냈습니다. 최근 3년(2021~2023년) 간 12월 평균 수입차 판매대수는 2만6922대, 1월 평균 판매대수는 1만8634대입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4330대를 기록하며 새해 첫 달 수입차 판매 브랜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931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렉서스(998대) ▲볼보(965대) ▲토요타(785대) ▲포르쉐(677대) ▲미니(543대) ▲랜드로버(340대) ▲링컨(285대) ▲포드(229대) ▲지프(213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소형 SUV 코나의 상품성 강화 모델인 '2024 코나'를 6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4 코나는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모던 플러스'를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새로 추가된 모던 플러스는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기반으로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 시트,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1열) 등 고객 선호사양이 기본 옵션으로 적용됐습니다. 모던 트림에는 2열 에어벤트,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는 직물 루프와 18인치 알로이 휠(하이브리드 모델 제외)을 기본화 했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선택 사양인 '현대 스마트센스'에도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추가해 모던, 모던 플러스, 프리미엄 트림에서 선택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2024 코나 모던 트림의 판매 가격은 40만원 인하해 구매 부담을 낮췄으며, 이 외의 트림은 일부 안전 및 편의사양 추가와 동시에 가격을 동결해 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습니다. 판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 1월 국내 자동차업체 5사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GM 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003620],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의 지난 1월 글로벌 총 판매량은 63만3236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월 글로벌 판매량과 비교할 경우 4.3% 증가한 수치입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53만442대, 국내 시장에서는 10만2794대 판매량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3%, 4.8% 증가했습니다. 업체별로 총 판매량을 구분할 경우 현대차는 31만5555대, 기아는 24만4940대, GM 한국사업장은 6만1698대, KG모빌리티는 9172대, 르노코리아는 1871대입니다. 현대차, 기아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8%, 4.2% 증가했으며, GM 한국사업장은 51.9%의 증가율로 지속적인 월 최고 증가율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반해 KG모빌리티는 지난 1월 대비 16.6%, 르노코리아는 81.4%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4만9810대, 해외에서 26만5745대를 판매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국내에서는 3.3% 줄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003620]는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기' 지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기차(EV) 충전시설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KGM에 따르면,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 캠페인은 교통 소외지역에 마을공용 EV 완속형 충전기 시설을 보급해 친환경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청정 자연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고자 마련한 캠페인입니다.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모집을 통해 강원 평창군 용평면, 전남 구례군 용방면, 경기 양평군 서종면, 경북 울진군 후포면 등 총 4곳을 1차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2차 모집을 통해서는 미쳐 신청하지 못한 각 시·군 내 지역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추가로 모집합니다. 신청 대상은 KGM의 전기차인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예정 고객의 실 거주지역 500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로,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이 거주할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입니다. 신청기간 이후에는 내부 선정 절차를 통해 적합대상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에 EV충전시설 및 연계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가 중동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에서 자사의 다양한 방산 관련 상품을 선보입니다. 기아는 오는 8일까지(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DS 2024(World Defense Show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WDS 방산전시회는 지난 2022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첫 전시 당시에는 40여개국, 80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올해는 전시 규모가 더욱 커져 9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합니다. 기아는 '평화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전시회에 참가하며 '중형표준차량'을 해외 최초로 공개합니다. '중형표준차량'은 1m 깊이의 하천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기동성과 최대 16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는 차량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개발이 가능해 고객 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아는 기본 모델인 '4X4 차량'과 함께 프레임과 파워 트레인만이 장착되어 있는 '베어샤시 차량' 등 총 2종을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 '수소 ATV(All-Terrain Vehi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올해 인증 중고차 1만5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고자 판매 차종을 전기차로 확대하고 완성차 회사가 직접 인증한 고품질 중고차를 더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고객 거점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4일 이후 인증 중고차 판매대수는 1057대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 현대차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다시 판매한 타 브랜드 차량 등을 더하면 지난 100일간 중고차 1555대를 판매했습니다. 차종 별로 판매대수를 살펴볼 경우 그랜저(181대)가 가장 많고, 싼타페(89대), 팰리세이드(81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제네시스에선 G80(128대), GV70(92대)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부터 현대차는 매물확보를 비롯해 사업성 개선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우선, 일반 고객 대상으로 100일 맞이 중고차 매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인기 차종에 대해서는 방문 평가만 받아도 1만원어치 편의점 기프티콘을 지급합니다. 방문 평가의 경우 차주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 맞춰 인증 중고차 평가사가 매물을 사전 점검하는 절차
서울 =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제너럴 모터스(GM)가 올해 고객경험을 사업방향 포인트로 잡고 신차 4종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주요 브랜드인 쉐보레, 캐딜락, GMC의 포지셔닝 전략과 서비스 강화 등도 추진해 고객경험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GM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2024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함께 올해 핵심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GM은 'GM 만의 고객경험 확대'를 방향 포인트로 정하고 올해 신차 4종 출시를 비롯한 브랜드, 서비스 전 영역에서 경험을 늘리기 위한 사업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지난해의 경우 GM 한국사업장에게 있어 멋진 한해였다. 한국에서 생산량을 50만대로 증설했는데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수출판매 1,2위를 기록하는 등 수출증진에 상당히 기여했다"고 지난해 성과를 되새겼습니다. 이어 "올해는 고객경험 확대를 목표로 제품 브랜드 경험을 높이고 세일즈, 서비스, 전기차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서도 GM 만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005380] 7개, 기아[000270]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 5(전기 SUV) ▲아이오닉 6(전기차) ▲아반떼 N(스포츠 콤팩트차) ▲쏘나타(패밀리 세단) ▲코나(서브콤팩트 SUV) ▲팰리세이드(중형 SUV) ▲싼타크루즈(콤팩트 픽업 트럭) 등 7개 모델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아는 ▲EV6(전기 SUV) ▲EV9(전기 SUV) ▲K5(패밀리 세단) ▲니로(서브콤팩트 SUV) ▲텔루라이드(중형 SUV) ▲카니발(미니밴) 등 6개 차종이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는 ▲GV60(럭셔리 전기 SUV) ▲GV70 전동화 모델(럭셔리 전기 SUV) ▲G80 전동화 모델(력셔리 전기차) ▲G70(엔트리 럭셔리 자동차) ▲G80(중형 럭셔리 자동차) ▲G90(대형 럭셔리 자동차) ▲GV70(콤팩트 럭셔리 SUV) ▲GV80(중형 럭셔리 SUV) 등 8개 차종이 선정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2월에도 카 앤 드라이버 '2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설 명절이 있는 2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맞이에 나섭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쉐보레,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달 신차 구매 시 할인 및 할부혜택, 경품 제공 등이 담긴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쉐보레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자사 주력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을 결합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지난 달에 이어 연이어 진행합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5.9%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추가로 80만원을 지원합니다. 현금 지원 대신 4.9%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5.9%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 선택도 가능합니다. 스파크 차량 보유 고객이 구매 시에는 20만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할 경우 6.6%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700대 한정으로 트랙스 크로스오버 ACTIV Plus/RS Plus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0만원을 지원하며, 스파크 차량 보유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ACTIV Pl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M 한국사업장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인 정정윤 전무가 최고 전략 책임자(CSO)로 자리를 이동합니다. 신임 CMO 자리에는 윤명옥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무가 선임됐습니다. GM은 29일 한국사업장 CSO, CMO 임원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정정윤 전무는 한국사업장 초대 CSO로 임명되며 오는 2월 1일 부로 새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정 전무는 지난 2003년 GM에 입사한 이후 캐딜락, 쉐보레 등 브랜드의 마케팅 분야의 여러 직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이후 지난 2021년 전무 승진과 함께 쉐보레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임명됐으며, 2022년 11월에는 한국사업장의 CMO로 임명되어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를 총괄해 왔습니다. 정 전무는 향후 회사의 커머셜 및 내수 시장 운영의 중장기적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이끌게 됩니다. 신임 CMO로는 윤명옥 전무가 임명돼 오는 2월 1일 부로 직책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윤 전무는 CMO와 함께 기존 맡고 있던 커뮤니케이션 총괄 역할을 겸임합니다. 윤 전무는 지난 1997년부터 지난 27년간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문가로 입지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M 한국사업장은 제럴드 존슨 GM 글로벌 생산부문 총괄부사장이 지난 24일과 25일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생산되는 GM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연이어 방문해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질 없는 생산·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존슨 부사장의 이번 방한은 올해 첫 해외 사업장 방문입니다. GM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소형 크로스오버·SUV 세그먼트 핵심 제품을 생산하는 한국사업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성공을 일궈낸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이뤄졌습니다. 존슨 부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최고 품질 유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와 기술을 둘러봤습니다. 특히, 부평공장에서 작업자의 부상 예방을 예방하고, 조립 공정의 최신 설비를 둘러보며, 부평공장 생산 품질의 배경과 작업자의 근로환경 안전성을 체크했습니다. 존슨 부사장은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에게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전-전동화와 더불어 GM의 올해 핵심 사업전략 중 하나인 수익성 있는 내연기관 포트폴리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소형 SUV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지난 24일 2024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모로코 수입자동차협회(AIVAM)가 주관하는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는 모로코를 대표하는 자동차 시상 행사입니다. 현지 자동차 분야 저널리스트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예선과 결선을 거쳐 올해의 자동차를 심사한다. 올해는 총 14대의 후보 자동차 중에서 심사를 거쳐 7대가 결선에 올랐습니다. 이후 디자인과 실내 구성 등의 편의성을 측정하는 정적 테스트와 주행성능과 동력성능의 우수성을 측정하는 동적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르노 아르카나는 경쟁차량을 제치고 대상을 받았습니다. 아딜 베나니 모로코 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은 "르노 아르카나는 아름다운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과 많은 편의장비를 지닌 자동차"라며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에 뽑힌 르노 아르카나는 직렬 4기통 1.3L 터보 엔진을 얹은 모델로 국내에서는 XM3 TCe 260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르노그룹과 메르세데스-벤츠가 공동 개발한 터보 엔진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지난해 사상 최초 영업이익 15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연간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 판매 성장세와 함께 고부가가치 차량과 친환경차 판매 호조세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25일 현대차가 공시한 지난 2023년 연간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 15조1269억원, 경상이익 17조6187억원, 당기순이익 12조27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인 2022년 대비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54.0%, 경상이익은 57.6%, 당기순이익은 53.7%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차가 연간 영업이익 10조원대를 기록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연간 최고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해 기록했던 9조8249억원입니다. 지난해 3분기에 현대차는 1~3분기 누계 영업이익 11조6524억원을 달성하며 조기에 영업이익 10조원 돌파를 확정지은 바 있습니다. 여기에 '한 지붕 두 가족'인 기아도 지난해 영업이익 11조6079억원을 기록하며 현대차와 기아 모두 영업이익 10조원을 동시에 돌파하는 '겹경사'도 달성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영업이익을 합산할 경우 26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역대급' 글로벌 판매량과 더불어 고사양 차종의 비중 확대 등 실적에 우호적 요인이 겹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5일 기아가 공시한 지난 2023년 연간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 99조8084억원, 영업이익 11조6079억원, 당기순이익 8조77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인 2022년 대비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60.5%, 당기순이익은 62.3%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역대 최고치임과 동시에 사상 첫 10조원대를 돌파했습니다. 기아의 종전 영업이익 최고기록은 전년인 2022년 기록한 7조2331억원이었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308만7384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4% 증가했습니다. 이중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HEV(하이브리드) 30만6000대(전년 대비 20.8% 증가)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8만8000대(15.5% 증가) ▲EV 18만2000대(15.3% 증가) 등 총 57만6000대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습니다, 친환경차 비중은 19.1%(전년 대비 2.3%증가)를 기록했습니다. 기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이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습니다. 2022년 '유니자장면'으로 국내 짜장면 시장에 뛰어든 하림이 2년 만에 꺼내 든 신제품입니다. 짜장(자장의 복수 표준어)라면 시장은 농심 짜파게티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하림은 프리미엄 사천 맛 구현을 통해 확실한 시장 2위를 노립니다. 하림은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더미식 신제품 론칭 시식회를 열고 사천자장면 출시를 알렸습니다. 사천자장면은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사천요리는 화자오나 매운 고추 등 사천식 향신료를 사용해 얼얼하게 매운맛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박주영 사천자장면 브랜드매니저(BM)는 "사천은 바다가 먼 내륙 지방이라 해산물 대신 돼지고기 같은 육고기를 주로 활용했고 더운 날씨를 향신료를 사용해 극복하려고 했다. 한국에서는 '마라'로 유행하게 된 케이스"라며 "이 두 가지 특징을 잘 살려서 제품 개발부터 제대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강조했습니다. 얼얼한 맛을 내는 마조유와 큼지막한 고추를 썰어 넣어 첫 입부터 끝까지 매콤함을 유지하는데 방점을 뒀습니다. 국내산 양파와 마늘, 생강을 볶아 풍미를 더했습니다. 사천자장면 레시피를 제품화하기까지 7개월가량이 소요됐습니다. 하림 내외부 전문가와 중화요리를 즐기는 다수 미식가를 대상으로 다수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하림에 따르면 김홍국 회장의 "처음 보는 매운맛",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등의 최종 평가를 거쳐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하림은 중국 쓰부(사부) 레시피를 토대로 사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사천식 짜장면 맛을 연구했습니다. 전국 유명 사천 중식당 맛집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의 장점을 벤치마킹했다는 후문입니다. 유니짜장면과 동일하게 중화풍의 요자이멘 형태이며 닭 뼈 등을 활용한 육수로 반죽했습니다. 매운맛에 초점을 두고 만든 제품이 아니라 맵기는 일반 라면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실제 맛을 보니 살짝 땀이 나는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2개 기준 8700원으로 유니자장면과 같습니다. 지난 14일 온라인에 선출시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이날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시장 반응에 따라 용기면 개발도 검토합니다. 앞서 하림은 2022년 5월 유니자장면을 출시하며 찐장라면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유니자장면은 김홍국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김 회장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했고 곧 제품화로 이어졌습니다. 기존 라면 포장재와 다른 지함 포장 방식과 상온 밀키트 짜장면이라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이 제품은 그해 9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언급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정 회장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한번 먹어봐라"라며 제품을 홍보한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 하림의 더미식 프리미엄 전략을 회의적으로 평가하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시장 내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원재료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짜장라면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이중 농심 짜파게티 점유율이 약 80%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어 오뚜기(진짜장·짜슐랭), 풀무원(로스팅 짜장면), 백짜장(더본코리아) 등이 한 자릿수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 내 하림의 점유율은 약 3%입니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매출 순위(23개 품목 중) 5위에 올랐습니다. 매출은 90~100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하림은 올해 연매출 120억원, 시장 점유율 10%를 각각 목표로 확실한 2위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미식과 관련된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해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라며 "제품 레시피를 만든 셰프가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는 영상 콘텐츠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브랜드는 미정이지만 하반기에 팝업스토어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소득이 높을수록 올해 집안살림이 나아질 것이라고 낙관하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해 10~11월 전국 만 20~64세 근로자·자영업자 등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서 흥미로운 건 '2024년 가계생활 형편예상' 입니다. 조사시점(2023년) 기준 대체적으로 내년 가계경제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소득상위 20%인 5구간에서 특히 미래에 대한 낙관이 도드라졌습니다. 이 보고서상 5구간의 월평균 가구총소득은 1085만원으로 2022년(1040만원) 대비 4.3% 소득이 늘었습니다. 향후 1년내 가계전망에 대해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5구간이 26.6%로 가장 높고 4구간 23.4%, 3구간 21.2% 순입니다. 월평균 가구총소득 195만원인 1구간(하위 20%)은 21.9% 입니다. 고소득층의 낙관적인 전망은 소득 증가보다 자신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가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생활형편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이유 중 '가계 총소득 증가'는 5구간(48.2%)만 50%를 밑돌고 '보유자산 가치상승'에서도 5구간(20.2%)이 유일하게 20%를 넘었습니다. 5구간의 평균 보유자산은 11억6699만원으로 부동산 자산 9억3395만원, 금융자산 1억611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생활형편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는 전구간에서 고르게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을 꼽았습니다. 1구간 45.9%, 2구간 44.7%에 이어 5구간이 43.7%로 많았습니다.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저소득층뿐 아니라 고소득층 역시 어려운 경제상황을 체감하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보고서에서 '보통사람 핵심이슈' 중 하나로 2030세대의 부동산을 따로 다뤘습니다. 핵심은 대출이나 부모 지원으로 내집 마련에 성공한 2030대가 빚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가 구입한 2030대 절반가량(48.4%)은 집값의 70% 이상을 대출받거나 부모 지원으로 충당했다고 답했습니다. 집값 90% 이상이 대출 또는 지원이라는 비율도 18.2%에 달합니다. 이렇게 내집 마련한 2030대는 월평균 579만원을 벌어 127만원(22%)을 매달 부채상환에 쓰고 있었습니다. 전체 2030대 월평균 총소득은 424만원으로 월 부채상환액이 42만원(10%)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2배 높은 수준입니다. 현재 대출을 상환 중인 10명 중 6~7명(67.5%)은 대출상환이 부담스럽다고 느꼈습니다. 올해 집값에 대해 2030대의 50.5%는 '고점', 24.6%는 '저점'이라고 인식했습니다. 40대에서 60대까지 세대의 고점(37.5%) 및 저점(38.3%) 인식비율이 비슷한 것과 대비됩니다. 부동산 구입의향 있는 2030대 중 2년내 주택을 구입하겠다는 비율은 23.5%에 머물렀습니다. 나머지는 2~3년내 19.9%, 3~5년내 24.5%, 5년 이후 32.1%로 조사됐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남 3구와 그 외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조사한 매매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 강남 3구와 그외 서울 지역의 3.3㎡당 아파트 매매가 격차가 337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격차 3309만원, 2022년 3178만원과 비교했을 때 증가한 수치입니다. 강남 3구의 경우 3.3㎡ 당 6609만원, 그 외 지역은 323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3㎡ 당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으로 서울 그 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나눈 배율을 살펴볼 경우 집값이 크게 올랐던 2020~2022년 대비 배율이 1.9배였으나 지난해부터 배율이 2배로 증가했습니다. 강남 3구 아파트 1채와 그 외 지역 아파트 2채가 맞먹는다는 뜻입니다. 집값이 오름세를 탄 시기에는 영끌, 패닉바잉 등으로 서울 강남·북 등 대부분 집값이 동반으로 상승해 배율이 좁혀졌으나 시장 침체기에는 수요자의 자산선택이 제한되며 대기수요 높은 지역으로 차별화 양상이 커지는 현상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매매가격 차이는 2261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2231만원 대비 확대된 수준입니다. 서울의 3.3㎡ 당 매매가는 4040만원, 경기·인천은 177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집값 격차는 지난 2015년 792만원이었으나 2017년 1121만원으로 첫 천만원대 간격차이를 낸 뒤 꾸준히 벌어졌으며 집값이 폭등한 지난 2021년 2280만원의 격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이후 금리 인상 등으로 매매시장 활성화가 저하되고 경기도의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및 교통 호재로 소폭 격차가 좁혀졌다가 올해 들어 다시 격차가 벌어진 모습입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배율은 2.3배 차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는 규제지역으로 묶여있고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등에 제한이 있지만 집값 조정기 급매물 매입수요 유입과 시장 회복기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선반영되며 비교적 빠른 시장 회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1.10대책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 개정에 이어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청약열기가 강남권 매입 선호를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함 랩장은 "수도권은 전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등 밀집도가 지속되며 주택 시장도 지역내 부동산 업황과 개별 호재, 수급에 따라 가격 편차가 끊임없이 변주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당분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의 양극화와 수요 쏠림이 택지구득난과 신축 분양 선호에 힘입어 조금 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지역구 254석 가운데 161석을 석권하며 국회 다수당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에서 90석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총 46석의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4석,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석을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 조국혁신당은 12석을 차지해 향후 22대 국회에서 캐스팅 보트를 쥘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 외에 개혁신당은 지역구 1석, 비례 2석을 획득했고 새로운미래는 지역구 1석, 진보당도 지역구 1석을 얻어 22대 국회는 여소야대 상황에서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11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4·10 총선의 전국 투표율은 67.0%였습니다. 정당별 비례대표 득표율은 ▲더불어민주연합 26.99% ▲국민의미래 36.67% ▲녹색정의당 2.14% ▲새로운미래 1.70% ▲개혁신당 3.61%▲자유통일당 2.26% ▲조국혁신당 24.25%였습니다.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던 여러 경제정책도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24차례에 걸쳐 민생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특히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 및 폐지 등 감세 조치와 기업 밸류업 정책 등을 공언해 온 상황입니다. 그러나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회의 입법이나 협조 없이 감세정책을 추진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밸류업 정책도 힘을 받기 어려울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김영환·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총선 후 입법을 전제로 추진하던 정책에 대해서는 수정·재검토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단기적으로 봤을 때 정부 정책 지속서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주당이 압승한 만큼 민주당이 선거 기간 중 공약한 탄소 감축 드라이브와 재생에너지 관련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야간 격차가 사상 최대 수준인 상황에서 밸류업 정책의 모멘텀 상실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5월 이후 밸류업 정책은 예정대로 이어지겠지만 주가를 부양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고 내다봤습니다. 여야의 입장이 명확히 갈린 금투세 유예 여부에 대해 이 연구원은 "야당이 선거에서 크게 승리했고 금투세 폐지는 부자 감세가 될 수 있다는 논란을 피해가기 어렵기에 금투세 유예가 연장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4·10 총선 결과를 두고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서 받들겠다"며 "민생의 고통을 덜고 국가적 위기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총선 승리 소감을 밝혔습니다.